불쏘시게
불쏘시게
자신의 이익을 따라 배신하고 아첨하는 사람
사무엘하 3:12-21
"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전령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이르되 이 땅이 누구의 것이니이까 또 이르되 당신은 나와 더불어 언약을 맺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하니"(삼하3:12)
이 땅이 누구의 것...
1. 아브넬이 다윗에게 전령을 보내 언약을 맺고자 한 건...
'이 땅이 누구의 것'(삼하3:12)인지 알았기 때문일까?
그의 사울의 첩 리스바와 통간이 걸리니까 이스보셋에서 다윗에게로 붙은 아브넬이다.
아무튼 스토리가 다윗을 위해 돌아가고 있다.
근데 다윗과 적대관계에 있던 남 이스라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다윗의 말을 순순히 듣고 있는 건 왜 일까(삼하3:15)?
남편 발디엘에게서 굳이 뺏어서 다윗의 첫 번째 아내 미갈을 돌려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12 지파 중 11 지파를 소유한 이스보셋이 유다지파만을 소유한 다윗에게 고분고분하도록 아브넬을 강하게 하고 아브넬이 다윗에게로 붙게 된 상황이다.
2. "이같은 믿기지 않는 상황을 누가 만들었을 거 같니?" 물으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이렇게 반대쪽에서 강함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사용하여 사용하신다.
그래서 강함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를 사용하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붙잡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세상에서 각자 강함을 추구하며 자랑하고 살다 죽는 죄된 인생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그 강함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붙잡으라고 보낸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는 인생이 가장 강한 인생이야."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3. 세상의 자랑거리로 삼는 강함들...
예수님을 찾았던 부자 청년의 부요함이었고...
열심히 하나님을 섬긴다고 자랑하던 바리새인들의 율법이었고...
이스라엘의 거의 모든 권력을 손에 줜 아브넬의 강함이었고...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가득한 크고 많고 유명하길 추구하는 강함이다.
근데 그 강함의 모든 것의 배후에는...
나를 드러내려는 내 유익만이 가득하고...
그런 강함은 그저 "내 유익 때문에 죽었다"는 묘비명을 세우고 죽는...
복음 없는 사람들의 최종 고백이기도 하다.
아브넬의 강함...
하나님과 함께한 다윗의 강함을 결국 이루는데 사용될 '불쏘시게'일 뿐이다.
다윗이 아브넬과 언약을 맺으며 요구한 '한 가지 일'(삼하3:13) 미갈을 데려오지 않으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삼하3:13)...
하나님과 나와 맺은 언약 '한 가지 일'(삼하3:13)을 기억하게 하신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품고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면 하나님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세상의 수많은 돌발상황을 모아...
저마다 강하다고 자랑하던 강함들을 모아 결국 다윗의 강함으로 '불쏘시게'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구원을 이뤄가시는 하나님의 강함이 바로 롬8:28 임을 고백한다.
하나님을 더하지 않으면 다 '불쏘시게'일 뿐이라고.
근데여… 주님.
모두 세상에서 각자의 강함을 추구하며 살지만…
결국 하나님이 없으면 그 강함들을 모아 '불쏘시게'로 만드시는 주님의 강함을 할게 하셔서 감사해요.
주님의 강함이 더해지지 않으면 다 '불소시게'라는 것이 바로 롬8:28 임을 고백해요.
전 암만 뜯어봐도 정말 자랑할 강함은 주님밖에 없네요.
하나님과 나와 맺은 언약 '한 가지 일'(삼하3:13)을 늘 기억할게요.
"네 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품고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면 하나님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우크라이나 백성들도 세상의 강함들을 결국 '불쏘시게'로 만들고 계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만나게 해주세요.
이젠 주님이 푸틴좀 어떻게 해주세요.
세상은 이제 점점 잊어가고 있지만…
전쟁과 포탄의 공포 속에서 늠름하게 우크라이나를 지키고 있는 우크라이나 백성들이 지금 그들의 모든 뼈로 쓴 답안지를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