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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제작기간

yesupraise 2024. 3. 2. 06:59

명품 제작기간

모든 고난에서 의지할 힘이 되신 하나님
시편 43:1-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43:5)
불안...

1. 정확히 시편 42편 11절과 같이 반복된 말씀이다.
이 말은 당시엔 삶에서 자주 사용하던 상용구라는 말이고...
거기엔 '불안'(시43:5)할 때마다 이렇게 선포하면 영적인 역사가 있다는 말이다.
원수의 억압으로 슬프게 다닐 때(시43:2)...
아니 원수가 뿌려 놓은 가라지로 현실은 고난으로 가득할 때 몸도 마음도 낙심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포기해선 안될 것은...
내 영혼이 낙심하도록 내버려두지 말라고 계속 내 영혼을 향해 상용구처럼 선포하라는 말씀이다.
“내 영혼아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선포는 말만 아니라...
그런즉 기쁨이 되시는 하나님께 이르러 찬양하는(시43:4) '불안 거부'이다.

2. 몸이나 마음의 유효기간은 세상에서의 삶 만큼까지 짧다고 하신다.
그래서 그 유효기간 동안 혹시 고난이 계속될까봐 하는 불안이 있고...
그 불안은 낙심하게 만든다고 말이다.
근데 영혼의 유효기간은 세상을 넘어 영원으로 가기에...
내 속에선 불안해 할 수 밖에 없는 몸과 마음의 유효기간을 넘어서는 영혼의 유효기간을 생각하면...
불 안이 아니라 불 밖을 보면...
낙심하고 불안해 했던 고난 조차 길이 됨을 경험하라고...
말씀으로 고난도 길이 되도록 창조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말씀하신다.
혹한의 추위를 견뎌낸 곰팡이를 품은 나무로 만든 명품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처럼...
하나님께 소망을 둘 때 눈 앞의 고난은 '명품 제작기간'임을.

3.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길은 예수를 통해서만 가능한 유일한 길이다.
그래서 "Got Jesus?”는 이 ‘명품제작기간’을 거친 “명품 있니?”라는 말임을 고백한다.
고난이 내 속에 있을 땐 낙심이고...
그 낙심이 너무 커질 때 소망은 보이지도 않게 된다.
근데 “내 영혼아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라고 선포하는 순간은...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소망이 너무 커서 낙심은 보이지도 않게 갑자기 바뀌는 걸 경험하는 건...
순간임을 말이다..
내가 몸이나 마음의 유효기간에서...
영혼의 유효기간으로 눈을 돌리는 순간이고...
하나님께로 소망을 두는 명품이 되어가는 순간임을 고백한다.

근데여… 주님.
“내 영혼아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는 선포는 말만 아니라...
그런즉 기쁨이 되시는 하나님께 이르러 찬양하는(시43:4) 불안 거부임을 고백해요.
제 영혼이 불안과 낙심에 있던 몸과마음의 유효기간에 머무는 게 아니라...
영원까지 유효한...
영혼의 유효기간을 바라보게 하심에 감사해요.
돌아보니 제 앞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던 불안의 시간들이...
사실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다면 가장 형통할 '명품 제작기간'이었을텐데 말이죠.
이제까지 제가 제 몸과 마음과 영혼을 둔 건 고난의 상황이라는 불 안이었고...
주님의 말씀 따라 불 안이 아니라 불 밖 주님을 바라보니...
늘 낙심보다는 소망이 큰...
[낙심 < 소망]의 부등식이 가능해진 ‘명품 제작기간’이었음을 고백해요.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요.
불 안이 아니라 불 밖을 보면요.
“내 영혼아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라고 선포하면요.
오늘은 제 영혼에게 그리고 제가 섬기는 땅들 사람들에게 선포하는 ‘명품 제작기간’으로 삼을게요.
“내 영혼아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두고 온 우크라이나가 점점 어려운 현실 속에서 그들이 하나로 뭉치도록 그들의 마음을 주님이 고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