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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Heaven

yesupraise 2025. 2. 22. 07:06

Made in Heaven

성령님 안에서 누리는 참 평안
요한복음 14:25-31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요14:25)
너희와 함께...

1. 참 평안...
어디서 어떻게 얻는 건지 알게 하신다.
'너희와 함께’(요14:25)함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 참 평안이다.
게다가 예수님과 함께 하는 참 평안은 성령님을 통해 더욱 알게 하신다(요14:26).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성령님의 Counseling 없이는 이 ‘참'이라는 의미를 도저히 알 수 없는 '참 평안' 이다.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요14:26)...
요14:14과 함께 가장 삼위일체적 표현이다.
다시 말해 '참 평안'이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른 이유는...
'참 평안'을 주기 위해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열심이 나와 함께 하시며 주는 평안이기 때문이다.

2.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주시는 '참 평안’을 어떻게 받는 것인지를 요14:27 에서 말씀하신다.
'참 평안'을 받으려면 답은 이거라고.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and do not be afraid.(요14:27,NIV)
평안을 받아 가지고 있는 곳은 내 마음인데...
이 마음은 그저 단순한 한 개의 마음이 아니라 여러 마음인 ‘hearts’(요14:27,NIV)임을 말씀하신다.
내 마음 속의 존재하는 여러 마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고 긍휼의 마음이고 제자의 마음이면서도 내 교만과 생각과 욕심과 의가 섞여있는 여러 마음들이라고 하신다.
악한 마음들과 생각들을 몰아내는 것...
그 마음을 근심으로 두려움으로 채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채우는 길이 바로 '참 평안'을 받는 길임을 말씀하신다.

3. ‘your hearts’(요14:27,NIV)...
내 안에 있는 여러 마음 중에는 이 '그분의 마음'이 자리 잡아야 비로소 '참 평안'이 시작됨을 고백한다.
내가 하나님을 붙잡은 것이 아니라 실은 하나님이 나를 붙잡고 계셨다.
만약 내가 하나님을 붙잡았다면 놓칠 수도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붙잡으시면 절대로 놓지 않으심을 신뢰한다.
'참 평안'은 이 '그분의 마음'에 모든 것을 맡기는 데서 옴을 고백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시도록...
하나님이 문제를 푸시도록 맡겨 드리는 것이고...
그분의 통치 속으로 들어가는 것임을.
'그분의 마음'으로 내 마음을 채우는 것임을.
그렇기에...
행복과 불행은 결국 다 정하신 것을 뒤집는 나의 다른 마음들 때문이 아닐까.
하나님이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14:27)하시며 마침표를 찍으신 것을...
나는 나의 마음을 근심으로 두려움으로 내 생각과 방법들로 채우며 그 주신 평안을 물음표로 바꾸진 않았냐는 말이다.

근데여... 주님.
'참 평안'은 모으는게 아니라 쓰는 것이고...
높아지는 게 아니라 예수와 함께 낮아지는 것이고...
움켜쥐는 게 아니라 내 손을 펴서 하나님을 잡는 것이고...
뺏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주는 것이고...
자신의 유익을 따르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유익을 따르는 것임을 고백해요.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르기에 오히려 정말 감사해요.
세상의 평안은 포장만 이었거든요.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의 길이 세상이 말하는 형통의 길과 다르기에 오히려 정말 감사해요.
세상의 형통은 박스만 이었거든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음이 세상이 말하는 종교와 다르기에 오히려 정말 감사해요.
세상의 종교는 잘못된 Map 이었거든요.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요14:31) 하신대로 이제 일어나야 할 때라고 선포하는 하루 될게요.
선물 포장만 보고 좋아하고...
선물 박스만 보고 내용물을 판단하는 복음이 아니라...
참 평안을 얻는 제대로된 Map 복음을 얻고자 일어날 때라고.
내가 내 유익을 위해 세상의 평안을 따랐던 '여기'(요14:31)를 떠나자고.
우린 ‘Made in Heaven’ 이라고.
진정한 '참 평안'은 죄로부터의 평안이라고요.
오늘 섬기는 한영교회에서도 주님이 대박 터뜨릴 거 신뢰하며 기대할게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각자가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는 ‘Made in Heaven’ 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