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일일이
말씀을 묵상하는 복 있는 사람
시편 1:1-6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1-2)
복 있는 사람은…묵상하는도다
1. 시편 전체의 첫마디...
"아쉬레 아이쉬"...
"얼마나 복된지(How blessed)"...
저요!! 하며 번쩍 손들게 하는 구절이다.
근데 복된 자가 된다는 것은 늘상 좋고 행복한 일만 일어나서가 아니다.
인생의 '주야'(시 1:2)에서 밝은 날만 있어서가 아님을 알게 하셨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2)
삶의 즐거운 시간 뿐만 아니라 깜깜한 밤같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선택하고 그분이 주시는 말씀을 묵상한다는 것은 이미 복된 인생이라는 말씀이다.
말씀을 씹고 되새기며 묵상하는 자리에 가야 주님은 복된 자로 삼으신다(시1:1-2).
그런데 사람들은 복 있는 사람이길 그토록 원하면서도 정작 복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줘도 딴 짓만 한다.
2. 시1:1-2 (시일일이)에서 하나님은...
이 복된 자리로 나아가는 ‘시'작이 묵상이라고 ‘일일이' 다 만나서 알려주고 싶어 하시기에 ‘시일일이'라고 하신다.
믿음은 늘 '주야'의 결단이고 올인이라고 말씀하신다.
99%의 순종도 불순종이듯이...
내가 가진 일부분만 투자하는 믿음은 없다고 말이다.
삶을 던져 뛰어 들어가고 싶을 만큼 더 가치있는 것을 발견한 자들의 고백이 바로 믿음이라고.
마치 이 믿음의 결단은...
'주야로'의 광야에서 메말라 찌든 나무가 아니라...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될 수 있다는 선택이면 올인을 하는 것과 같다고 말이다(시 1:3-4).
3.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아무리 광야라 할지라도 전혀 다르다.
아무리 '주야로'의 삶에서 깜깜한 밤같은 고난 가운데서도...
영적으로는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처럼 늘 신선하고 새로운 생명을 제공받으며 감사하고 감격하고 찬양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아쉬레 아이쉬'...
그래서 묵상하는 자라고...
날마다 말씀 가운데 큐티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는...
묵상하는 자라고 콕 찍어 주신다.
난 잎사귀보단 뿌리에 관심이 있다.
내 뿌리가 어디에 닿아 있는지...
뿌리가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토양에 심겨진 자되면...
그 때는 누가 뭐래도 저절로 과실을 맺고 영향력이 있는 복된 삶이 될 것은 너무도 분명하기에 말이다.
그리고 아니어도 상관없다.
난 이미 뿌리에서 얻는 즐거움에서 너무도 행복하니 말이다.
뿌리가 하나님의 토양에 닿기를 원하면 세상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정을 향하게 된다(시 1:5-6).
삶의 결론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가에 달려 있음을 고백한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서야 하나님이 인정하시는지를 확인하는 삶...
근데 이건 좀 뿌리없는 삶인 거 같다.
삶 속에서 늘 하나님 앞에 섰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인정함을 수시로 확인하며...
늘 하나님의 인정만을 바라보며 살 때...
'주야로...'의 어떤 삶의 고난 속에서도 결국은 요셉같은 고백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를 이곳에 보낸 분은 하나님이셨다고"
근데여... 주님.
주야로...
함께하시며 은혜 주심에 감사해요.
이젠 제게 아무리 눈에 보기 좋은 넓은 악인의 길이 보여도...
좁지만 늘 주님과 교제하는 의인의 길을 택할 수 있음에요.
삶의 즐거운 시간 뿐만 아니라 깜깜한 밤같은 고난 중에도…
제 뿌리가 주님을 향할 수 있는 건…
순전히 말씀이었음을 고백해요.
그게 시냇가 였음을요.
거긴…
'주야로…'가 상관없고…
늘 하나님의 인정 만이 가치있는 자리임을 고백하는 곳임을요.
"나를 이곳에 보낸 분은 하나님이셨다"고요.
이 땅 백성들도 '시일일이'의 축복과 풍성함 가운데 거하기를…
복된 자리로 나아가는 ‘시'작이 묵상이라고 ‘일일이' 다 만나서 알려주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를 기대할게요.
오늘의 미전도종족: Sutradhar (Hindu traditions) 의 방글라데시!
https://joshuaproject.net/people_groups/18194/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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