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의 영향력과 우슬초의 영향력
영원히 기념하며 지킬 구원받은 그날
출애굽기 12:14-28
"우슬초 묶음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은 피에 적셔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출 12:22)
우슬초...
1. 오늘 말씀은 구원의 유월절 이후 1월 14일 저녁부터 21일 저녁까지(출 12:18) 누룩이 들어가지 않는 무교병을 먹고...
첫날과 일곱째 날은 성회로 지켜 일을 하지 않는 무교절에 대해 알려주신다.
이 무교절 7일 동안은 누룩이 없는 '마짜'라고 불리는 무교명을 먹는데...
이유인즉 유월절 밤의 긴박한 상황에서 누룩으로 인한 빵이 부푸는 시간조차도 줄여야 했음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근데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출 12:22) 어린 양의 피를 바르면 되지 굳이 '우슬초'(출 12:22)로 적셔서 뿌리라고 한 것일까...
2. '우슬초'(출 12:22)는 향기나는 박하과 식물인데...
향기 뿐만 아니라 잎사귀에 난 털로 액체가 잘 들러 붙듯이...
죄 또한 작은 터럭 하나 잡은 걸로 다른 죄들이 들러 붙게 되고...
조그만 누룩이 전체를 바꾸듯이...
'누룩의 영향력'은 곧 세상의 영향력을 의미함을 말씀해 주신다.
그런 영향력들...
어린 양의 피만 바른다고 다 발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슬초 묶음'(출 12:22)으로 어린 양의 피를 적셔서 뿌려야만 골고루 발라지게 됨을 알려 주신다.
3. 오늘 말씀에서도 5번이나 반복되는 '지키라'는...
지켜야 할 날들을 숫자로 보면...
1, 7, 14, 21 이다.
1 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유월절의 구원을 시작하신다.
7 은 완전 수로 하나님이 계획하신 구원의 1월 14일의 유월절은 완전하셨다는 것이다.
14 는 유월절이고 무교절 첫 날이며, 모두가 모여 성회로 지키는 날이다.
21 은 무교절 끝 날이며 모두가 모여 성회로 지키는 날이다.
이 14 에서 21 의 기간은 7 일로 완전한 기간을 의미하고...
유월절의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이고...
내가 한 것이 아무 것도 없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완전히 기억하는 기간이어야 함을 고백한다.
근데 '우슬초'(출 12:22)를 찾아보니 그야말로 별 볼일 없는 풀인데...
그것이 정결의식에 사용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 '별 볼일 없는' 이유이다.
왜냐하면 우슬초의 어원에는 "my humblings"라는 뜻이 있기 때문이다.
우슬초를 묵상하는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음성은...
"네가 그 humble 한 우슬초다"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나아가며 우슬초에 어린 양의 피를 흠뻑 적시듯이...
내가 먼저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적셔져야 함을 고백한다.
그제서야 비로소 '우슬초의 영향력'은 세상의 구원을 위해 문설주와 인방에 그 영향력을 바르고 뿌리는 구원의 도구가 됨을 말이다.
그리고 나 하나의 '우슬초'가 이런 '우슬초의 영향력'을 내는 것이 아니라...
'우슬초 묶음'(출12:22)이어야 함을...
서로가 덕을 세우고 권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진정한 '우슬초의 영향력'을 발휘함을 보게 하신다.
'우슬초 묶음'(출 12:22)이 털썩 달라붙는 죄 다발일지 나를 살리는 공동체 묶음일지는...
나라는 별 볼 일 없는 우슬초가 어린 양의 피에 담겨져 내 삶의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려져야만...
그래서 죄의 삯인 사망이 나를 지나가야만...
그런 유월절 사건이 우슬초 마다 있는 우슬초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고백한다.
그리고 우슬초의 humble 함을 자녀들에게 알려주어야 함을 말이다.
근데여... 주님.
늘 삶 가운데 '누룩의 영향력'과 '우슬초의 영향력'을 분별하여 '우슬초의 영향력'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해주세요.
'우슬초의 영향력'을 가진 공동체를 미국에, 한국에, 카자흐스탄에, 중국에, 태국에, 그리스에, 코소보에, 우즈베키스탄에, 우크라이나에 허락하신…
우슬초 묶음을 붙잡고 계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죄가 들러붙기 너무도 쉬웠던 우슬초인 제가 주님에 보혈에 적셔지고...
'우슬초 묶음'(출 12:22)이 되어 이 땅 사람들의 삶마다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마다 주님의 보혈을 뿌리는 자 되게 해 주세요.
세상의 눈 앞에서의 상황과 어려움들...
그건 그저 무대장치에 불과함을 고백해요.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고백들이 삶에서 선포되게 하시고...
모두가 주님을 전하는 주님의 매장되게 해 주세요.
오늘의 미전도종족: Ginukh, Hinux 의 러시아!
https://joshuaproject.net/people_groups/11900/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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