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행함의 에스컬레이터
'행함'으로 증명되는 살아 있는 믿음
야고보서 2:14-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
죽은 것...
1.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이지 행함은 전혀 기여할 수 없다.
그럼 행함은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는 말일까?
야고보서의 핵심인 ‘믿음' 과 '행함'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본문이다.
믿음은 마치 몸과 같다(약2:26).
몸이 있다고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죽었냐 살았냐가 중요하다.
몸에 영혼이 없다면 죽은 것과 같듯이...
믿음도 '죽은 것'(약2:26) 죽은 믿음이 있다는 것이다.
그럼 '죽은 믿음'과 '산 믿음'의 차이는 무었일까?
'죽은 믿음'은 계속 반복되는(약2:18,20,26) '행함이 없는' 믿음이다.
그에 반해 '산 믿음'은 역시 계속 반복되는(약2:21,24,25)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의 인증마크를 받은 믿음이다.
2. 이런 믿음들에 별명도 있다신다.
'죽은 믿음'을 가진 사람을 '허탄한 사람'(약2:20)이라고 부르며...
'산 믿음'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의 벗'(약2:23)으로 불린다고 하신다.
근데 아주 재미있는 것은...
'죽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잘났어! 그런 건 귀신들도 가지고 있거든! 그러고도 떠는 거 안보이남?!"(약2:19)
3. 믿는다는 것을 영어로는 believe 라고 하는데…
이런 believe 는 사탄도 믿는다는 것이다.
믿는 것은 believe in 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이다.
근데 KJV 에선 더 나아간다.
believe on 이라고 설명한다.
의존의 전치사 on 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는 것이 믿지 않는 것이라고 죄라고(요16:9) 설명한다.
행함이 있는 믿음을 택하는 것은...
결국 귀신 수준으로 있을래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를 늘 의지하는 삶을 사는 하나님 자녀로 살래 의 결단임을 고백한다.
그래서 행함은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고...
그런 믿음은 하나님 만을 바라보며 오직 한 가지 이유에만 순종의 이유를 찾는 행함으로 가게 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마다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져 때론 눈물 날 뻔 하게 하시는 이유이다.
주님이 말씀 하셨기에.
그래서 '믿음과 행함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게 되면 가만 있어도 그분 앞이다.
그래서 그냥 믿음만 바라보며 좋다 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고민'이 느껴진다.
그렇게는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에스컬레이터는 없기에.
근데여... 주님.
믿음은...
지식이 아니라...
자식을 십자가에 죽게 놔두고 '실신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황송해서 어쩔 줄 모르는 행동임을 고백해요.
그거 아니면...
그저 에스컬레이터를 바라보기만 하고 있는 것과 같음을요.
그 실신하신 하나님이 제게 얼마나 신실한지를…
그저 있는 자리에서 그 삶 속에서 고백하며 감사드리는 고백이…
바로 에스컬레이터에서의 삶 임을요.
그래서 '믿음과 행함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게 되면 가만 있어도 아버지 앞 임을 고백해요.
그 에스컬레이터…
절 죄인에서 하나님 아들로 에스컬레이트하게 한 길이었음을요.
우크라이나 백성들도 전역이 단전과 단수로 추위와 고난과 고통 가운데 있는 전쟁 중이고 푸틴은 점점 더 미쳐가고 있고 지금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인해 정전과 단수로 어려워 하는 우크라이나 백성들을 축복하며 ‘믿음과 행함의 에스컬레이터'를 경험하며 가만 있어도 아버지 앞임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세상은 이제 점점 잊어가고 있지만…
전쟁과 포탄의 공포 속에서 늠름하게 우크라이나를 지키고 있는 우크라이나 백성들이 지금 그들의 모든 뼈로 쓴 답안지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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