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표징
하나님은 협상이 아닌 전적 순종의 대상입니다
출애굽기 10:1-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출 10:1)
완강하게 함은...
1. 오늘 말씀은 완악하여서 하나님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 바로에게 하나님 알게하시는 프로젝트(출7:17), '야다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인 '메뚜기 재앙'을 경고하신다.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출 10:1)...
하나님의 표징을 보이기 위함이라는 말씀...
어려움과 고난을 겪을 때마다 기억해야 할 말씀이다.
2. 비록 눈 앞의 상황은 힘들게만 돌아가고 점점 더 어려움은 고난으로 바뀔지라도 그럴수록 하나님께서는 더 일하시기 쉬운 상황이기에...
하나님 뿐이시라는 고백이 흘러나오도록 하시는 상황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어려움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으로 담대히 들어가라고 거기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표징을 기대하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애굽을 향해, 바로를 향해, 세상을 향해 선포하는 메시지는 동일하다.
"내 백성이고, 나를 섬길 그들을 절대로 양보하지 못한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출 10:3)
3. 바로는 결국 이스라엘 백성은 보내야 하긴 하는데 미련이 남아 또 다른 꽁수를 쓴다.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의 어린 아이들을 보내면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함과 같으니라 보라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출 10:10)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함께하기에 남녀노소 모두를 모두 보내야 하는 것이 맞음을 스스로 고백하면서도...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출 10:10)라고 하고 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 장정만 가서 하나님을 섬기라고 한다.
말하자면 여자와 어린 아이들을 볼모로 잡아두겠다는 꽁수이다.
도저히 앞뒤가 맞지 않는 바로의 말을 생각하는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있다.
그 마음은 "악을 어떻게 이해하겠니… 그저 그 악을 향해 선포하는 것이 최선이란다." 라는 마음이다.
근데여… 주님.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출 10:7)라고 말한 바로의 신하 말이 세상을 추구하며 열심히 따라가고 있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였네요.
아직도 세상에선 주님 없이는 망한 걸 모르고 살고 있는 사람들을 향한 말씀임을요.
저도 망한 세상이 말하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 하는 말을 이해하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 악을 향해 선포할게요.
'하나님의 표징'을 기대하라구요.
비록 눈 앞의 상황은 힘들게만 돌아가고 점점 더 어려움은 고난으로 바뀔지라도…
그럴수록 그 속으로 담대히 들어가면 거기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표징'을 기대하는 시간임을 고백해요.
어젠 주향교회와 그 근처 개척교회 세 교회 그리고 세계 각지의 큐티 세미나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줌으로 여는 큐티 세미나…
주님이 일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주님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벗기시기를…
주님을 기대할게요.
늘 그러셨듯이요.
오늘의 미전도종족: Moroccan, Arabic-speaking 의 모로코!
https://joshuaproject.net/people_groups/13819/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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