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
사소해 보이는 일도 '하나님의 방법대로'
출애굽기 38:1-20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출 38:8)
물두멍...
1. 번제단과 물두멍 그리고 성막 울타리를 만드는 말씀이다.
왜 출애굽기 30장과 같은 말씀일까...
아... 그러고보니 그 때는 '이렇게 만들라' 였고 지금은 '이렇게 만들었어요' 하는 고백이다.
내 삶에서도 '이렇게 만들라' 말씀하신 것들이 그대로 삶 속에서 그대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돌아본다.
제사장을 정결케 하는 '물두멍'(출 38:8)은 '여인들의 거울'(출 38:8)로 만들었다.
2. 놋 거울을 모아 녹여서 물두멍을 만든 것처럼...
나만을 비추고 나만을 위한 이기심이 아니라...
얼굴만 비추고 행동은 상관없는 거울이 아니라...
나를 비추고 바라볼 절망의 시선이 아니라...
하늘을 비추는...
하나님의 시선으로 나를 느끼게 하는 것이 물두멍임을 말씀하신다.
3. 사역에 몰두하다가 제사를 드리기에 앞서 물두멍을 다가오며 보게 되는…
물두멍에 비치는 하늘…
그 하나님의 시선으로 늘 나를 돌아봐야 함을 고백한다.
그래서 삶 가운데서 혹은 사역의 분주함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게 하는 물두멍이…
잘못된 나의 시선이 하늘을 향하게 하는 도구인 것임을 말이다.
내 삶에 혹은 사역의 현장에서 내 시선을 내려놓고 하늘을 바라보게하는 물두멍은…
늘 비추어 나를 돌아보게 하는 말씀 안이어야 함을 말이다.
근데여… 주님.
절 반사시키는 거울들…
제 삶의 곳곳에 있던 것들 다 드릴께요.
그곳에 대신 하나님을 반사시키는 물두멍이 생기게 해 주세요.
보잘것 없는 저를 보기위해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8시간의 거리를 달려오실 Daniel Park 선교사님과…
그리고 워싱턴에서 3 시간 거리를 달려 올 후배를 만나게 하실 주님을 찬양해요.
그 하나님이 수원이를 만지시고 낫게 하심을 기대해요.
수원이 좌표 드릴게요.
주님 좌표 안에 두세요.
40.043927, -75.406657
오늘의 미전도종족: Badhai (Muslim traditions) 의 파키스탄!
https://joshuaproject.net/people_groups/16333/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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