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란트로 세워지는 예배
귀한 재료로 건축된 하나님의 임재 처소
출애굽기 38:21-31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출 38:21)
이다말...
1. 계산하는 자(이다말)(출 38:21)와 만드는 자(브살렐)(출 38:22) 그리고 가꾸는 자(오홀리압)(출 38:23)가 다 따로 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혼자가 아니라 각자의 은사 대로 해야 아름다운 예배가 되는 것이다.
2. 모두가 마음에 이끄는대로 드린 금은놋의 달란트는 각자의 은사를 사용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제사' 이고 예배임을 말씀하신다
그래서 각자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롬 12:1)로 드리는 영적 예배가 됨을 말이다.
3. 난 거룩에 대해 오랜 동안 잘 알지 못했었다.
그저 구별됨이라고 말하지만 그게 그저 이론이로 다가올 뿐 진정한 거룩의 의미를 모르고 있었다.
근데 큐티를 하면서 질문하기 시작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 11:45, 벧전 1:16)
"주님 거룩이 뭔데요? 하나님이 거룩하신 건 알지만 전 전혀 거룩하지 않아요. 근데 어떻게 저를 거룩하라고 하실 수가 있어요?"
그저 거룩은 주님의 요청이고 부담이고 숙제였다.
근데 주님이 내 마음에서 이런 울림을 주셨다.
"그래 알아. 넌 거룩할 수 없어. 그래서 내가 있어야 하는 거야. 거룩한 내가 네 안에 있으면 너는 거룩해 지는거야."
그게 하나님의 계산법이고 논리였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면 내가 거룩한 것이라고.
그게 바로 베드로전서 3장 16절이었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벧전 3:16)
그러니까 거룩은 바로 '예수가 내 안에'와 동의어었음을 알게 하신다.
거룩하라는 말은 요청이고 부담이고 숙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거룩하시고 거룩하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기에 저도 거룩합니다"라고 할 수 있는 선포였다.
근데 '산 제물'(롬 12:1)은 어떻게 드리는 것일까?
나를 꼿꼿하게 살려서 드리라는 말이 아니라...
거기 앞엔 생략된 것이 있음을 알려 주신다.
거룩한 (OOOO OOO) 산 제물...
예수가 내 안에 있어 (나는 죽고 예수가) 산 제물이었다.
내가 꼿꼿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대로 나는 죽고 예수가 산 제물로 삶을 드리는 것이 진정한 예배임을 고백한다.
근데 난 주신 은사대로 하고 있는지...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하나님의 은사는 나 같은 죄인을 예수만 믿으면 앵생을 주시는 데 있었다.
이제사 하나님의 계산법과 논리가 이해가 된다.
그리 쉽게 예수만 영접해도 영생을 주시려고 하던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사였기에 말이다.
근데 나의 은사는...
내가 가장 쉽게 하고 잘하고 하면서 즐거움을 갖는 은사는...
바로 죄였다.
죄 짓는 게 나의 은사였고 그래서 사망으로 달려가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이 나의 은사였다.
그런 나의 은사에서 영생을 주신 하나님의 은사로 옮겨 가는 것이 신앙이고 은혜고 성화이고 구원임을 고백한다.
근데여... 주님.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
바로 각자의 삶이고 삶의 환경이고...
그 삶을 들고 써내려가야 하는 '스토리'네요.
나에게 허락하신 삶은 이 스토리를 써보라고 하나님이 주신 노트임을 고백해요.
나의 주인되신 하나님은 '이윤'이 아니라...
'나의 스토리'를 듣고 싶은 것임을요.
제가 가진 달란트를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는 일에...
예배를 세우는 일에...
하나님 나라의 기둥을 세우는 일에...
말뚝을 세우는 일에 사용되기를 소망해요.
이제 필라델피아를 떠나면서 꼭 부탁드려요.
하나님이 수원이를 만지시고 그 안을 새롭게 하시고 낫게 해주세요.
주님께는 너무 쉬운 거잖아요.
꼭 기억해 주세요 주님.
수원이 좌표 드릴게요.
주님 좌표 안에 두세요.
40.043927, -75.406657
오늘의 미전도종족: Bahna (Muslim traditions) 의 파키스탄!
https://joshuaproject.net/people_groups/16291/p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