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가난한 자

가난한 자

실존하시는 하나님, 가난한 자의 피난처
시편 14:1-7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시 14:2-3)
다 치우쳐... 하나도 없도다...

1. 세상의 혼돈 속에 모두가 빨려 들어가는 이 세상...
거기서 하나님을 찾는 자 하나도 없다고...
없어도 너무 없다신다.
선을 행하는 자가 없어도 하나도 없다고 말이다(시 14:1,3).
다 치우쳐 산다는 말이다(시 14:2-3).
그만큼 세상은 모두가 타락했다는 말이다.

2. 근데 그런 세상에도 '의인의 세대'(시 14:5)은 늘 존재했다.
이제 하나님은 그 '의인의 세대' 편에 서서...
다 치우친 세상을 한 마디로 부르신다.
'너희가'(시 14:6)...
"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도다"(시 14:5-6)
혹시 이 '너희가' 속에 나도 속해 있지는 않은지 돌아본다.

3. 가난한 자...(시 14:6)
어떤 사람이 '가난한 자'일까...
'가난한 자'(시 14:6)는 세상을 함께 따르지 않았기에 가난한 자가 아니라...
세상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내면의 울림이 있는 자이다.
그 내면을 하나님으로 채우지 않고는 늘 가난함을 느끼는 자임을 고백한다.
그래서 하나님으로 채우고자 하나님께로 의지하는 자이고...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은 자임을 말이다.
나도 이 땅에서 늘 '가난한 자'로 살고 있다.
하나님으로 채우지 않으면 늘 허기져 있는.

근데여... 주님.
다 치우쳐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는 이 세상...
그래도 이 세상을 놔 두시는 이유는 뭔가요...
여전히 하나님으로 채우고자 하는 '가난한 자'가 있기에...
여전히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살아가는 '가난한 자'가 있기 때문임을 고백해요.
세상은 자꾸만 가난하지 말라고...
그래서 세상으로 채우라고 유혹하지만...
저 '가난한 자'는 주님으로 채우지 않으면 영원히 가난할 거 라는 거 알기에...
주님께로 피해 주님을 채우는...
'가난한 자'로 살래요.
나중에 보자구 그럴라구요.
'너희가…'(시 14:6) 얼마나 가난했었는지를 알려 주게요.
주님 앞에서요.
오늘부터 우크라이나로 떠나기 전날 밤까지 있을 남가주 주님의 교회에서 3일간 있는 선교집회…
주님이 함께 하실거죠?
오늘 저 주님으로 허기져 있는 가난한 자로 있을게요.
주님 기대할게요.
오늘 주님이 보셔야 할 그 좌표 드릴게요.
3일간 주님 좌표 안에 두세요.
33.98644374214867, -117.88921308939764

오늘의 미전도종족: Khik (Wakhi) 의 중국!
https://unreachedoftheday.org/index.php?m=7&d=22&y=2021&lang=k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