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가장 좋아하는 apple
의의 호소를 들으시고 나를 구원하소서
시편 17:1-15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시 17:8)
눈동자 같이...
1. 기도할 때 너무들 잘 인용하는 시편구절...
'눈동자 같이'(시 17:8) 지키시고...
근데 다윗은 지금 전혀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이런 기도를 올려 드리고 있다.
마치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고...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 같은(시 17:12) 이들의 공격으로부터 구해달라는 간구이다.
2. 나도 이런 기도를 한 적이 있다.
근데 그 상황이 이렇게 급박하지 않고 그저 바램의 기도를 이렇게 드린 적이 있다.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시 17:8)
기도는 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기도를 드리는 절박함에 있음을 말씀하신다.
그저 소망의 기도가 아니라...
구체적인 절박함으로 하는 기도여야 한다고.
다윗처럼 시선을 온전히 하나님께 두며 오직 그분이 상황을 고쳐나갈 것이라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3. 근데 눈동자 같이 지켜달라는 것은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눈동자 같이 조그만 뭐가 들어가면 아프듯이 안아프게?
묵상하는데...
눈동자는 눈 감으면 용도가 없다.
눈을 떠야 눈동자의 용도가 있듯이...
나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눈을 떠달라는 말이 아닐까.
"저요...
지금 무지 힘들거든요.
저 좀 바라봐 주세요..."라고 간청하는 기도임을 고백한다.
또 눈동자 만큼 예민하게 반응하는 곳도 없다.
조그만 티끌이 들어가도 못참듯이...
티끌인 주제에 나를 공격하는 대적들을 향해 참지 말아달라는 간청이다.
이런 간청 그냥 드리기만 하면 될까...
기도는 일방향이 아니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다.
"나도 주님을 제 눈동자 같이 여길께요"하는 고백이 기도에 모멘텀을 싣는다.
그리고 눈동자는 사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유일한 이물질이다.
"Keep me as the apple of the eye, hide me under the shadow of thy wings"(Psalms 17:8, KJV)
apple of the eye...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존재로 사랑해 달라는 간청이다.
"주님이 가장 좋아하는 apple...
바로 저 해주세요" 하는…
근데여… 주님.
그냥 대충 기도했던…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시 17:8)
이젠 제대로 기도할께요.
대적이 공격하는 상황일지라도…
나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눈을 떠주세요.
티끌인 주제에 나를 공격하는 대적들을 향해 참지 말아주세요.
저도 주님을 제 눈동자 같이 여길께요.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존재로 사랑해 주세요.
'주님이 가장 좋아하는 apple'…
바로 저 해주세요.
어제부터 계속된 남가주 주님의 교회에서 3일간 있는 선교집회와 밸리연합감리교회 새벽 설교에서 주님이 일해주심에 감사해요.
주님은 늘 그러시기에 제가 이렇게 100% 신뢰하는거죠.
이제 우크라이나로 오늘 향하며 주님 기대할게요.
제 마음을 두고 가는 가족들과 손녀들 주님께 맡길게요.
주님께 맡길 그 좌표 드릴게요.
34.40514605610736, -118.58420074705745
오늘의 미전도종족: Uzbek, Northern 의 중국!
https://unreachedoftheday.org/index.php?m=7&d=25&y=2021&lang=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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