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김
전쟁을 앞두고 먼저 찾아야 할 대상
열왕기상 22:1-12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왕상22:5)
물어...
1. 유다왕 여호사밧과 이스라엘왕 아합과의 동맹...
그래도 역시 유다왕이다.
먼저 하나님께 '물어'(왕상22:5)보잖다.
이스라엘 선지자야 뻔한데 여호사밧은 유다에서 하나님께 물어봤어야 하지 않을까.
근데 물어보는 선지자 400명이 모두 아합 왕에게 아부만 하는 선지자들이다.
물어본들 뻔하다.
2. 하나님의 진리는 찾는 자에게 활짝 열려있다고 말씀하신다.
근데 사람들은 그 진리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주로 내가 이길 것인가 질 것인가에만 관심이 있는 게 문제라고 하신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그 인도함을 받는 게 아니라...
세상의 아부에 오히려 판단력을 잃거나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이기에 말이다.
진리를 찾는 건...
수많은 사람들의 '입김'보다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가 더 강력함을 체험할 때라고 말씀하신다.
3. 세상의 수많은 아부섞인 '입김'은...
세상에서 큰 집을 가져라 좋은 차를 가져라 높아져라 좋은 대학을 가라... 하면서 삶을 허비하게 만든다.
그 아부섞인 입김을 따랐다간...
몇 십년은 후딱이다.
그 몇 십년을 보장 받으려면...
그분께 돌아와야 한다.
아버지께로.
근데여... 주님.
천하 악인 아합에게도 아람을 두 번이나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보면...
하나님은 아합편이라고 생각했을 400명의 선지자들...
하나님 말씀은 내 생각이 아니라...
성령께서 주셔야 함을 깨닫게 되네요.
세상의... 심지어 교회 내의 아부섞인 '입김'에 넘어가지 않으려면요.
세상의 아부섞인 '입김'...
이젠 넘어가지 않게 하신 주님 감사해요.
주님의 말씀의 '입김'을 맛보게 하셔서요.
후~(요20:22).
제가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주님의 '입김'을 맛보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점점 어려운 현실 속에서 그들이 하나로 뭉치도록 마음을 주님이 고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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