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
위기를 해결하는 최선책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열왕기하 3:1-12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의 부모와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주상을 없이하였음이라 그러나 그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왕하3:2-3)
악... 죄...
1. 악과 죄(왕하3:2-3)의 차이가 무엇일까?
아합의 아들 여호람은 부모와 같지 않았다.
바알의 주상 돌 기둥을 없앤다.
근데 그러면 하나님을 구해야 했는데...
여호람은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않았다.
실은 형 아하시야가 심판받아 죽는 것을 보고 두려워서 한 일 뿐 걷는 길은 여전했다.
'죄'는...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을 모르는 척하는 것이고(요16:9)...
'악'은...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 반대편으로 걷는 것임을 본다.
2. 하나님 보시기에 바알의 주상을 없애기에 소망이 보였는데...
여호람은 하나님의 소망의 반댓길로 멀어져 갔다고 하신다.
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발걸음을 돌리고 하나님을 향해 가까이 가는 삶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신다.
3. 나도 중학교 때부터 교회에 다니면서...
얼마나 하나님 마음을 부풀게 했는지 모르겠다.
내 삶의 바알 주상을 없애며 하나님을 향할 듯 하면서도 다시 세상 속에 빠지곤 하던 내 모습이었다.
근데 어느 날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고 나니...
그분이 정말 원하신 것은 '나 자신'이었음이 깨달아졌다.
지저분한 '내 자리'를 청소하는 것을 원하시는 게 아니라...
거기서 나와 '하나님 자리'를 향해 오는 '나 자신'을 원하셨다.
근데여... 주님.
그러고보니 수많은 제 삶의 시간을 주님께 다른 거 드리려 했었네요.
정작 '나 자신'은 뒤에 감추며 말이죠.
그렇기에 필요할 때만...
아니면 드릴 게 있을 때만 주님께 가까이 갔던 거 같네요.
근데 주님을 알고나니...
아무 것도 남은 게 없는 '나 자신'을 드리겠다는데도 너무 기뻐하심에 감사해요.
주님이 원하셨던 것은...
'나 자신'이었음을 알았거든요.
이제사... 말이죠.
여전히 자신이 얼마나 주님의 사랑받을 존재인지 몰라 '나 자신'을 드리지 못하는 이들에게 이 사실을 알릴게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주님이 가장 원하시는 건 각자의 '나 자신'임을 알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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