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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의 칠십의 머리

삶에서의 칠십의 머리

"죄의 뿌리까지 뽑아내야 합니다
열왕기하 10:1-11

"예후가 다시 그들에게 편지를 부치니 일렀으되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말을 너희가 들으려거든 너희 주의 아들된 사람들의 머리를 가지고 내일 이맘때에 이스르엘에 이르러 내게 나아오라 하였더라 왕자 칠십 명이 그 성읍의 귀족들, 곧 그들을 양육하는 자들과 함께 있는 중에"(왕하10:6)
내 편... 내 말...

1. 아합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는 도구였던 예후...
이젠 아합의 왕자 칠십 명과 그 남은 자와 귀족들과 신뢰 받는 자들과 그에 속한 제사장까지 말끔히 청소하는 하나님의 빗자루이다.
'내편'(왕하10:6)인지 누구 편이냐에 따라 삶의 희비가 엇갈린다.
'내 말'(왕하10:6)을 듣는지 누구 말을 듣느냐에 따라 삶의 희비가 엇갈린다.

2.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말을 너희가 들으려거든..."(왕하10:6)
예후의 말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늘 이렇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그저 두고만 보시는 죄의 뿌리가 있을까 물으신다.
그것들을 뿌리 뽑기까지 기다시리신다고 하신다.
집 안에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조그만 쓰레기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먼저 모아야 하듯이...
자기들 힘이 모아졌다고...
왕자가 칠십 명이나 된다고 자랑할 지 모르지만...
다 모은 다음 빗자루로 한꺼번에 담아 버리시는 하나님이시다.
자랑이었던 '칠십의 머리'...
그거 다 잘라 버리시는 하나님이시다.

3. 내 삶에 여전히 남아 있는...
'칠십의 머리'들을 카운트 해 본다.
그것들... 내가 자르지 않으면...
하나도 남기지 않고(왕하10:11) 하나님께서 자르실거라는 메시지이다.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말을 너희가 들으려거든..."(왕하10:6)
여전히 있는 삶 속의 칠십의 머리들을 잘라 내라고...
"내게 나아오라"(왕하10:6)고...
내 '삶에서의 칠십의 머리' 대신...
나와 늘 함께하고 인도할 머리를 허락하셨다.
날 교회 삼아 머리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임을 고백한다.

근데여... 주님.
제 삶에서 자랑이었던 '칠십의 머리'를...
하나도... 남기지 않게 하신 주님 감사해요.
그리고 주님이 저의 머리되어 주셨음에요.
주님 편인지...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지는...
그 '칠십의 머리'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로 알 수 있음을 고백해요.
살면서 끊임없이 살아나는 '칠십의 머리'...
이것들 끊어 내라는 주님의 말씀 기억할게요.
"만일 네가 내 편이 되어 내 말을 네가 들으려거든... 내게 나아오라..."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삶에서의 칠십의 머리'를 잘라내고 진정한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