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만 친...
언약에 기초한 긍휼, 은혜로 사는 백성
열왕기하 13:14-25
"또 이르되 화살들을 집으소서 곧 집으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하는지라 이에 세 번 치고 그친지라"(왕하13:18)
세 번 치고...
1. 엘리사가 죽기 전에 북 이스레엘 왕 요아스에게 아람 왕을 치라고 준 화살들...
그것으로 '세 번 치고'(왕하13:18) 그친다는 것은...
왜 땅을 쳐야 하는지도 모르고 있거나 화살들의 용도를 모르는 것이다.
2. 엘리사 선지자가 잡으라는 화살들...
그건 바로 삶을 무너뜨리려 덤비는 공격들을 제압할...
말씀의 화살들이라고 말씀하신다.
"너는 삶에서 말씀의 화살들을 몇 번이나 치고 있니?" 물으신다.
3. 삶을 무너뜨리려는 영적 공격 앞에 주님이 주신 말씀의 화살들로 내리치고 있는지 돌아본다.
적당히 치게 되면...
결국 땅을 치는 후회가 따름을 고백한다.
영적 공격 앞에 그것들이 무너질 때까지 쳐야 하는데...
적당히 세 번만 치고 돌아 선 적이 얼마나 많은지를 말이다.
'세 번만 친...' 순종이 얼마나 많은지.
'세 번만 친...' 섬김이 얼마나 많은지.
'세 번만 친...' 용서가 얼마나 많은지.
근데여... 주님.
주님이 주신 말씀은...
닿기만 해도 살아나는 능력이 있음을 고백해요.
엘리사의 뼈에 닿자 살아 난 시체처럼(왕하13:21)...
저도 주님의 말씀이 닿자 살아 났었거든요.
근데도 그 말씀을 삶 가운데서 온전히 사용하지 못했죠.
적당히 세 번만 치고 돌아 선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요.
'세 번만 친...' 순종이 얼마나 많은지요.
'세 번만 친...' 섬김이 얼마나 많은지요.
'세 번만 친...' 용서가 얼마나 많은지요.
이미 이겨내라고 주신 회복의 말씀들...
그거들고 삶에서는 적당히 세 번만 사용해 왔음을 고백해요.
힘들다고 여길 때만요.
외롭다고 여길 때만요.
문제 앞에 있을 때만요.
근데 진정한 말씀의 삶은...
다시는 아람 왕 하사엘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영적인 테두리를 늘 쳐놓는 것임을요.
잘 나갈 때도 말이죠.
건강할 때도 말이죠.
기쁠 때도 말이죠.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세 번만 친...' 순종이 없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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