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장한 느후스단
형통과 패망을 가르는 태도
열왕기하 18:1-12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왕하18:3-4)
느후스단...
1.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으로 불뱀의 재앙을 받을 때 여호와의 명령으로 모세가 만들어 장대 위에 높이 단 구리뱀(민21:4-9)...
근데 본래의 정신은 망각되고 미신적 우상으로 전락했다.
남 유다의 다윗 이후 가장 신실한 왕 히스기야(왕하18:3,5)...
종교개혁을 단행하며 산당과 주상과 아세라 목상을 제거할 때 '느후스단'(왕하18:4)도 함께 제거된다.
2. 하나님이 주신 것에 내 유익과 내 편함으로 포장한 '느후스단'(왕하18:4)이 있지 않냐고 물으신다.
하나님이 주신 삶도 사역도 혹시 나를 위한 우상으로 세우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
기독교도...
십자가도...
사역도...
기도도...
찬양도...
예수가 내 삶 속에 없으면...
뻔지르르한 '변장한 느후스단'일 뿐이라고 하신다.
3. 복을 준다고 하도 만져서 뻔지르르하게 된 수많은 조각상들을 보며 '변장한 느후스단'이 보인다.
나도 주님을 섬긴다면서...
주님이 없는 '느후스단'(왕하18:4)의 열심이 있었음을 보게 하신다.
그저 죽게 되었다고 바라보고 부르면 나음을 주는 예수였는데...
어느덧 내 유익을 위해 채우기 위해 드러내기 위해 청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곳이 되어버렸음을 말이다.
내 삶에 '변장한 느후스단'이 얼마나 많았는지 고백한다.
그저 주님이 바라셨던 것은...
"함께 하자..."였는데...
그러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인데(왕하18:7)...
형통만 얻으려고 예수 대신에 '변장한 느후스단'을 얼마나 열심히 많이 만들어 내는지.
무당이 열심히 흔들어대는 방울달린 '느후스단'(왕하18:4)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하고자 하는 신앙고백이 삶 속에서 랜드마크로 세워져야 함을 말이다.
근데여... 주님.
주님과 함께하는 삶에서의 랜드마크가 세워지게 해주세요.
그러기 워해선...
제 삶 속의 '변장한 느후스단'은 허물도록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그들의 삶 속에 '변장한 느후스단'을 허물고 주님과 함께 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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