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대
오만한 자에게 임하는 전능자의 심판
열왕기하 19:14-28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왕하19:14)
편지...
1. 히스기야와 유다백성을 또 하나님을 능멸하는 앗수르 왕 산헤립의 사자가 보낸 '편지'(왕하19:14)를 받아들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히스기야...
하나님 앞에 그 '편지'(왕하19:14)를 펴 놓는 것은...
하나님과의 '독대'이다.
그 다음은 하나님이 하신다.
2. 산헤립의 사자가 보낸 '편지'(왕하19:14)는...
바로 세상이 하나님과 멀어지도록 흔드는 고난이고 어려움이라고 말씀하신다.
근데 이 고난의 '편지'(왕하19:14)를 받게 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내가 그것을 해결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독대' 하기를 원하신다고 하신다.
다 들으시며 말이다.
"네가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왕하19:20)...
그 세상의 사자가 준 편지...
내게 줘.
내가 해결할께."
3. 나도 세상에서 사자가 보내는 '편지'(왕하19:14)를 받을 때마다 늘 내가 해결하려 했었다.
근데 어느 날부턴가 그런 '편지'(왕하19:14)를 받을 때마다...
그 '편지'(왕하19:14)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독대'하게하는 간증을 주셨다.
DTS 훈련을 받고 아웃리치를 떠나려는 전날에 내가 없으면 해결하기 어려운... 말도 안되는 법원 통지서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때 주셨던 말씀이 왕하19:14 이다.
그 '편지'(왕하19:14)를 하나님 앞에 펴 놓고 히스기야처럼 기도했다.
아웃리치를 다녀 온 후 그 일은 스무스하게 이미 끝나 있었다.
그 다음부턴...
'편지'(왕하19:14)를 펴 놓고 '독대'하는 재미가 생겼다.
그 때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기억하며 말이다.
"네가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왕하19:20)...
그 세상의 사자가 준 편지...
내게 줘.
내가 해결할께."
근데여... 주님.
세상에서 날마다 보내는 '편지'(왕하19:14)에 휘둘리던 저를 하나님과 '독대'함으로 구해주셔서 감사해요.
그 '편지'(왕하19:14)들 다~ 짜가였어요.
그저 두려움을 주려고...
그래서 하나님을 멀리하게 하려고...
하나님을 잊게 하려는 짜가 편지였어요.
그 덕에 물론 하나님과 '독대'하는 걸 알게 되서 좋지만요.
오늘도 섬기는 땅들 사람들과 중보하고 있는 이들이 받고 있는...
세상이 보낸 '편지'(왕하19:14) 앞에 두려워하지 않고...
그 편지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독대'하게하는 간증들을 허락해 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