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심판을 늦추는 겸비한 마음
열왕기하 22:12-20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왕하22:19)
앞에서 겸비(humble)...
1. 하나님의 성전에서 오랜 동안 몰라라 했던 율법책을 발견하자 하나님 '앞에서 겸비'(왕하22:19)한 요시야...
일단 우상숭배에 대한 심판이 유예될 것이라는 말씀이 임한다(왕하22:20).
말하자면 요시야가 살아 있는 동안에 뜯어고칠 시간을 벌었다는 말이다.
2. 하나님은 죄 가운데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셨다고 하신다.
세상에서 살아 있는 동안 만이라고 말이다.
그 '집행유예' 기간 동안 뜯어 고치라고.
나를 죄 가운데 있게 한 삶을 보수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되찾고...
하나님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음을 고백하는 겸비함 humble 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한다고 말씀하신다.
"세상의 버블 쫓지말고 험블해."
3. 내 삶의 '집행유예' 기간 동안...
내가 하나님 앞에서 humble 하지 않으면...
유다처럼 세상에서의 비굴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름을 고백한다.
하나님 앞에서의 humble 은...
"하나님이 없으면 전 죽어요" 하는 고백임을 말이다.
"하나님이 없으면 전 아무 것도 아닌 꽝이예요" 하는 고백임을 말이다.
"하나님이 없으면 전 그렇게 살 수 밖에 없어요" 하는 고백임을 말이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humble 한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능력있는 사람임을 말이다.
하나님이 함께하고 동행하시는.
어머니의 삶에서의 '집행유예'를 마치시고 이젠 주님과 자유함을 누림이 감사하다.
인생의 '집행유예' 기간 중 가장 잘한 유일한 것은 예수 붙잡는 것임을 깨닫게 하심에.
근데여... 주님.
저의 '집행유예' 기간은 어떤가요.
하나님 앞에서 humble 해야만 그 '집행유예'를 푸는 주님이 마련한 길...
세상에서 그 길만 찾은 것만으로도 가장 성공한 삶임을 고백해요.
세상에서의 자랑과 교만은 집행유예 끼리의 비교함뿐임을요.
어머니의 장례가 하나님의 '집행유예' 통지를 들고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길임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게 하심에 감사해요.
예수 믿는다는 통지들고 주님 만날 날을 기다리는 시간이라고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집행유예' 동안 길되신 주님을 만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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