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테쿠
우상과 죄악을 제거하는 철저한 개혁
열왕기하 23:10-20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무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무덤에서 해골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살라 그 제단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왕하23:16)
몸을 돌이켜...
1. '몸을 돌이켜'(왕하23:16)...
마치 우상에 관한 모든 건 찾아서 물고를 내고 말겠다는 몸놀림이다.
마치 쿠테타를 일으키는 사람처럼 민첩하다.
그동안 심지어 하나님의 성전 가운데서 자행됐던 우상숭배의 물결...
그 물결의 흐름을 바꿔놓는 것은 성전에서 발견된 율법책... 말씀에서 시작된다.
그러자 역쿠테타가 일어난다.
2. 사실 하나님의 성전까지 내 유익을 앞세워 우상을 들고 밀고 들어간건 하나님을 향한 쿠테타였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하나님 자리에 앉으려는.
그리고 지금은 말씀에서 시작된 역쿠테타가 제 자리로 돌리고 있다고 하신다.
3. 삶 속에서 하나님 대신에 내가 하고자 했던...
하나님 자리를 넘실댔던 쿠테타가 얼마나 많았는지 돌아본다.
내 유익을 위해 하나님께 의뢰하지 않고 내가 판단한 것들...
이제보니 하나님의 성전까지 밀고 들어 간 쿠테타였다.
근데 하늘의 자리에서 이 땅의 자리로 나를 위해 오신 예수님은 쿠테타의 거꾸로셨다.
'타테쿠'...
말씀이신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된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구원의 방주에 있으면 경험하는 '타테쿠'...
하나님이 바라셨던 원위치로 돌아가게 함을 고백한다.
근데여... 주님.
무덤 속까지 철저히 개혁하는 요시야처럼...
제 삶에 역쿠테타인 '타테쿠'가 가득하게 해 주세요.
하나님 자리까지도 제 유익 때문에 밀고 들어갔던 쿠테타가 말씀에서 시작된 제자리로 밀려 나도록요.
타테쿠...
오늘 제가 할 일이네요.
엄마를 천국에 보내드리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오며 삶에서 남는 것은 오직 하나임을 고백해요.
'타테쿠'임을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마다 그들의 삶 속에서 '타테쿠'가 일어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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