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줄다리기

줄다리기

희망의 메시지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
열왕기하 25:18-30

"노소를 막론하고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왕하25:26)
애굽...

1. '애굽'(왕하25:26)은 이스라엘에게는 늘 돌아가고자 하는 고향... 본성이었다.
어려움만 닥치면 돌아가려 한다.
출애굽 광야부터 여전히.

2. 죄의 본성으로 돌아가려는 사람과...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성대로 이끄시는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줄다리기'...
그 '줄다리기' 이야기가 성경이라고 말씀하신다.

3. 두려움이 올 때마다...
하나님께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노예로 만들었던 죄의 본향으로 돌아가려는 이스라엘의 모습에서 나를 본다.
다 파괴되고 없어진 것 같은데...
여전히 남아 있는 게 있다는 말이다.
그 남아 있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 죄로 숨는 모습...
늘 가장 힘든 전쟁 두려워(war)에서 더 힘든 곳으로 피했던 모습이다.
하나님이 없으면...
하나님을 모르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면...
나 같은 죄인이 숨을 곳은 '애굽'(왕하25:26) 밖에 없다 생각한다.
근데 하나님이 내 안에 있으면...
하나님을 알면...
하나님을 신뢰하면...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속으로 피하게 됨을 고백한다.

근데여... 주님.
툭하면 '애굽'(왕하25:26)으로...
죄의 본향으로 피했던 저...
하나님의 '줄다리기'에선 힘이 들어간 손 놓고 기권함이 가장 좋은 피할 곳임을 고백해요.
그 기권은 항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얻을 축복을 받을 두 손 벌림이기에요.
세상에서의 사람들과의 '줄다리기'...
물질과의 '줄다리기'...
이거 보다 하나님과의 '줄다리기'가 가장 중요함을 고백해요.
근데 세상에서의 줄다리기에서 손을 놓는 연습 자꾸만 해야...
하나님과의 '줄다리기'에서도 손을 놓을 수 있음을요.
오늘은 '줄다리기'에서 뭘 놓을까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하나님과의 '줄다리기'에서 손 놓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