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든든함
가르침을 지키며 기도로 동역하는 성도
데살로니가후서 2:13-3:5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살후2:15)
가르침을 받은 전통…
1. 말로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살후2:15)…
결국 예수님을 만난 증인들의 말과 그들의 편지를 모아놓은 가르침…
바로 성경이고…
성경의 가르침을 받은 전통은 바로 '복음'(살후2:14)이라는 말이다.
2. 근데 복음은 늘 혼자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임을 말씀하신다.
그래서 형제에게 복음을 전한 사도 바울도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는 이유이다(살후3:1).
복음은 누구든지 받을 기회가 있지만…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고(살후3:2) 하신다.
이런 기도의 동역자로 함께 할 때 그들에게 점점 굳건하게 세워져 가는 것이 믿음임을 말이다.
3. 세상이 점점 서로 대면할 기회를 앗아가고 있지만…
그렇다고 서로 권면하고 양육하는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모두가 함께 모이게 하는 문은 닫혔지만…
세계에 흩어져 있는 기도의 동역자가 함께 네모난 화면으로 만나 연결되는 온라인의 문은 너무도 많이 열려 있음을 본다.
거의 집에 머물러 있지만…
온라인의 문을 통해서는 한국으로 미국으로 캐나다로 중국으로 스위스로 투르키에로 복음 위에 기도의 동역자가 서로 되어주며…
주님의 은혜는 예전보다 더 많은 문들을 통해 열려 있고 연결되어 있음을 고백한다.
근데여… 주님.
기도의 공동체를 제게 허락해 주셔서 감사해요.
전 세계에 주님의 복음을 함께 나누며 그 위에 은혜를 세운 기도의 공동체 성령의 사람들이 있음에요.
이 기도의 공동체가 말씀과 기도 뿐만 아니라 주님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양육 공동체가 되어 가게 하심에요.
이젠 저도 그들이 있어서 든든해요.
사도 바울이 기도를 부탁하면서 느꼈을 '이 든든함'…
알 거 같아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에게도 '이 든든함’이 세워지도록 기도의 공동체가 세워지도록 인도해 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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