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적는 이
온전한 예배를 위한 아낌없는 헌신
느헤미야 7:61-73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느7:64)
자기 이름...
1. 하나님 앞에 가면 계보가 있을 것 같다.
그 계보엔 하나님 나라에 들어오기 합당한 사람들의 이름이 오늘 말씀처럼 나오지 않을까.
근데 본인은 하나님의 일을 했다고 아무리 주장해도 정작 '자기 이름'(느7:64)이 계보에 나오지 않는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말씀에 나오는...
찾아도 찾지 못하는...
잊힌 제사장 말이다.
2. 정말 중요한 건...
하나님이 적으시는 계보에 '자기 이름'(느7:64)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세상이 적어주는 계보...
심지어 교회가 적어주는 계보...
아무리 목사이고 선교사의 계보라도 소용 없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적으시는 곳에 내 이름이 있는지 늘 돌아보는 삶은 그래서 하나님께 자기 이름을 알리는 삶으로 변화된다고 하신다.
'이름 적는 이'가 누군지 아는 삶으로 말이다.
3. 요즘 다음 주부터 있을 미국 네 교회들에 전하는 말씀과 큐티 세미나 그리고 일대일 제자양육 동기부여로 마음을 준비하고 있는데...
오늘 말씀을 통해 잊힌 선교사로 사는 것 같은 마음에 위로를 주신다.
"딴데 자기 이름 내는 거 소용 없어. 나만 알아주면 되는거야. 계보 내가 적고 있거든."
근데여... 주님.
정말 중요한 건...
하나님 나라 계보에 '이름 적는 이'가 누군가 임을 고백해요.
근데도 자꾸만 딴 걸 바라보며...
힘들어 하고...
마음 상하고 있는 거...
'이름 적는 이'가 보시면 섭하신거죠.
이제 '이름 적는 이'만 바라보는 삶되도록...
담대하게 해 주세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이름 적는 이'만 바라보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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