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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며 순종하며

기대하며 순종하며

언약에 참여하고 하나님 백성들에게 사는 성도
느헤미야 10:1-31

"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 우리의 딸들을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의 아들들을 위하여 그들의 딸들을 데려오지 아니하며"(느10:29-30)
지켜 행하며... 주지 아니하고... 데려오지 아니하며...

1. 언약에 인봉한 수많은 사람들...
'지켜 행하며... 주지 아니하고... 데려오지 아니하며...'(느10:29-30)
이렇게 맹세했지만 얼마나 지켜졌는지.
결단은 이해가 아니라...
결단은 결심이 아니라...
결단은 맹세가 아니라...
내 힘으로 못함을 고백하고...
주님이 함께하시면 할 수 있다는 고백이다.
그래서 결단의 시작은 순종이다.

2. 하나님은 언약에 인봉한 행사를 보시는 게 아니라...
삶에서 얼마나 말씀을 지켜 행하는지...
하나님께 드려야 할 마음을 세상에 주지 않고 있는지...
세상의 가치관들로 하나님과 함께 할 곳에 데려오고 있지 않은지를 보신다고 하신다(마15:8).

3. 미국이다.
손녀들의 조롱과 자녀들과의 만남에 눈물나는 아침이다.
하나님도 나를 그렇게 보일텐데...
그저 존재 자체가 사랑스러운데 자꾸만 하나님을 기쁘게 뭔가를 열심히 하려고 하니 말이다.
이번 미주 4 교회에서의 말씀 선포와 큐티 세미나 그리고 일대일 제자양육 동기부여 세미나에서 나부터 주님을 누려야 함을 고백한다.
어딘가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기대하며 순종하며' 말이다.

근데여... 주님.
저와 아내가 먼저 같이만 해도 눈물나게 행복해 하실 주님을 누리게 해주세요.
'기대하며 순종하며' 말이죠.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주님을 '기대하며 순종하며' 살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