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과 결단의 낳고 낳고
예배 공동체를 회복할 중심인물들
느헤미야 12:1-21
"또 그들의 형제 박부갸와 운노는 직무를 따라 그들의 맞은편에 있으며 예수아는 요야김을 낳고 요야김은 엘리아십을 낳고 엘리아십은 요야다를 낳고 요야다는 요나단을 낳고 요나단은 얏두아를 낳았느니라"(느12:9-11)
맞은 편...
1. '맞은 편'(느12:9,24)에 있다는 거...
서로 마주보는 찬양과 응답이 있었다는 말이다.
근데 마태복음 1장처럼 낳고 낳고가 계속된다.
2. 반응이 있고 고백이 있고 결단이 있다는 말은...
가장 잘 보이는 '맞은 편'(느12:9,24)에 있다는 말이라고 하신다.
그러고 나면 그 담부턴 삶 속에 시작된 낳고 낳고를 경험하게 된다고 말이다.
삶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순종과 결단의 낳고 낳고'가 계속된다고.
마태복음의 낳고 낳고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마1:1)라면...
'맞은 편'(느12:9,24)에서 드린 고백과 결단의 낳고 낳고는...
삶에서 드러날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의 계보임을 말씀하신다.
3. 오래 전 중국 비자서류 한 장 때문에 미국에 왔던 기억이 난다.
아내와 한편으로 궁금해하며 미국에 왔었다.
중국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힘을 주고 도와줘도 시원찮을 시간에...
많은 비용을 들여 왜 오게 하셨냐고 질문하며 궁금해 했었다.
비자 서류를 말도 안되게 하시고 요구하게 하신 이유를 그때 큐티에 대해 나눈 기도모임을 통해 알게 하셨었다.
그곳에 말씀을 사모하도록 만든 두 분...
그리고 이젠 말씀과 함께 하나님과 가까이 하겠다고 결단하는 한 분을 통해 그 교회를 살리고자 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졌다.
그리고 그분을 위해 아니 그 교회를 위해 보내셨음을 알게 하셨고 그걸 간증으로 나눴었다.
근데 웬일...
서류를 하느라 미국에 오느라 든 모든 비용을 그 옆에서 은혜받은 한 분이 헌금하셨다.
그거 보자마자 하나님의 마음이 더 알아졌다.
조그만 교회이지만 말씀으로 세워지길 원하셨던 하나님...
그저 영문도 모르고 순종해서 선교사로선 절대 무리인 비용을 들여 그 발걸음을 옮기니까...
성령님이 일해주시고 선물까지 주셨음을 보게 하셨다.
"내가 언제 믿지는 장사 하디?"
근데여... 주님.
그래서 주님을 절대 신뢰해요.
'순종과 결단의 낳고 낳고'를 늘 주님은 기다리심을요.
발음하기도 힘들어 이름도 제대로 읽혀지지 않는 이름들이 일일히 씌여진 건...
주님의 부르심을 듣고 떠났던 자녀들이 하나 둘 돌아옴을 보는 날이기에 주님이 직접 하나 하나 부르고 외친 이름들이죠?
저도 인생의 반을 세상에 돌아다니다 하나님께 돌아온 이름임을 고백해요.
저에겐 지루한 나열로 여겨질 이 이름들이 하나님껜 금쪽같은 이름임을요.
그 명단에 제 이름도 있음이 눈물 나도록 감격임을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그들의 삶 속에서 '순종과 결단의 낳고 낳고'가 있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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