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책
봉헌식을 위한 준비, 정결한 몸과 마음
느헤미야 12:22-30
"엘리아십과 요야다와 요하난과 얏두아 때에 레위 사람의 족장이 모두 책에 기록되었고 바사 왕 다리오 때에 제사장도 책에 기록되었고"(느12:22)
레위 사람의 족장... 제사장...
1.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에 관한 기록...
느헤미야 시대까지 귀향한 하나님의 일꾼들이다.
그 이름들을 일일히 열거하는 건...
각각이 그렇게 쓰임을 받았다는 기록이다.
2. 하나님도 각자를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귀향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르셨다고 말씀하신다.
그저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에서 죄에 둔감한 모습으로 사는 사데 교인(셰3:1)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살리라고 세상에 보낸 하나님의 일꾼으로 말이다.
3. 자칭 하나님의 자녀로, 자칭 제사장으로, 자칭 레위 사람으로 교회에서는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세상에선 여전히 죽은 자로 살고 있는 사데교회의 모습이 난무한 요즈음이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계3:1)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세상을 덮고 있는 아침을 본다.
자칭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이 칭하시는 주칭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에서 살아야 함을 고백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홀로 신앙이 아니라 함께하는 신앙이어야 함을 수많이 열거된 이름들을 통해 보게 된다.
그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에 관해 기록한 '책'(느12:22)이 궁금하다.
하나님은 그분의 '책'(느12:22)에 누구 누구를 기록하고 계신지 말이다.
자칭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며 말씀과 함께 세상에서 하나님을 전하는 일꾼으로 살아낸 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마음을 주신다.
그래서 교회에서만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세상에선 세상과 똑같이 죽은 자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여김받는 자들을 말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꾼에겐 늘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하나님의 얼굴 앞에 데려다 놓으시는 제사장 예수님이 필요하고 말씀이 필요함을 고백한다.
근데여... 주님.
세상에서의 삶은 결국 하나님의 '책'(느12:22)에 기록되는 삶을 살아내냐 아니면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 사는지네요.
'하나님의 책'인 말씀도 보지 않고 그저 교회만 다니는 삶은...
'하나님의 책'에 내 이름이 쓰일지에도 관심 없는 삶임을 고백해요.
그 '하나님의 책'에 인도할 예수가 늘 필요함을요.
이론 말고 실제로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그들의 삶이 '하나님의 책'에 기록되도록 '하나님의 책'에 관심두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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