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dream
감사와 찬양으로 여는 봉헌식 축제
느헤미야 12:31-47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느12:43)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1. 성벽 위로 나아가며 올려드리는 찬양 가득한 예배...
예배를 드리고 심히 즐거울 때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느12:43)하는 내가 되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크게 즐거워하도록 채우심이 있다는 말이다.
2. 그래서 예배는 드리는 것 같지만...
오히려 가득 채우심이 있는 것이 예배 드림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느12:43)하는 예배 드림에는...
부녀와 어린 아이까지 즐거워하고...
삶의 처소인 예루살렘까지 즐거워하는 하나님의 채우심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이다.
그렇기에 예배 드림은...
예배를 통해 꿈을 채우게 하시고 그것으로 인해 크게 즐거워하는 시간이라고 말씀하신다.
'예배 dream'이라고.
3. 이런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가 즐거워야 함을 고백한다.
예배는 하나님을 찾게 하고...
예배는 하나님을 보게 하고...
예배는 하나님을 움직이게 하기에 말이다.
그래서 예배는 감동이고...
능력이고...
기적이고...
희망이고...
꿈이다.
'예배 dream' 이다.
하나님은 늘 내 편이셨다.
나만 버리면 된다.
나만 비우면 된다.
나만 준비하면 된다.
예배는 준비된 만큼 체험할 수 있음을 고백한다.
첫 째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이 가장 큰 준비임을 말이다.
그 담엔 예배에 대한 헐떡거림...
하나님에 대한 갈급함이 있으면 됨을 말이다.
그러면 저절로 하나님을 향한 포기와 결단, 그리고 순종이 이어진다.
그런 예배에는 늘 여호와 이레가 있음을 고백한다.
근데여... 주님.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머무시는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사건이 예배임을 고백해요.
그래서 예배는 타이밍이고...
하나님의 리듬타기 임을요.
어떤 때는 배워야 하고...
그러나 어떤 때는 가르쳐야 하고...
어떤 때는 말해야 하고...
그러나 어떤 때는 침묵해야 하고...
어떤 때는 기다려야 하고...
그러나 어떤 때는 행동해야 하고...
어떤 때는 머물러야 하고...
그러나 어떤 때는 떠나야 하고...
어떤 때는 주어야 하고...
그러나 어떤 때는 받아야 하고...
어떤 때는 가야 하고...
그러나 어떤 때는 멈춰야 하고...
어떤 때는 울어야 하고...
그러나 어떤 때는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하고...
어떤 때는 고난을 겪어야 하고...
이유가 없고 그냥 당해야 하지만...
그러나 어떤 때는 누리고 자랑하고 선포해야 하는...
때를 따라 리듬을 타는 존재로 지음받은 게 인생이고 삶이네요.
근데 이 리듬은 제가 만드는 게 아니라...
주님이 만드심을 고백해요.
그저 전 리듬을 타는 존재일 뿐임을요.
삶의 예배엔...
그 리듬 타며 주님이 주신 꿈을 가지는...
'예배 dream'이 있음을 고백해요.
그저 삶이 '예배 dream'임을요.
이제 내일 다시 텍사스로 가는 발걸음에 주님과 같이 리듬탈게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삶이 '예배 dream'이 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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