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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Jesus!!

Thank you Jesus!!

연약한 신앙을 지키는 결혼 원칙
느헤미야 13:23-31

"내가 그들을 책망하고 저주하며 그들 중 몇 사람을 때리고 그들의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그들의 딸을 데려오지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느13:25)
책망하고... 저주하며... 때리고... 머리털을 뽑고...

1. '책망하고... 저주하며... 때리고... 머리털을 뽑고...'(느13:25)
느헤미야가 무지 흥분하며 과격한 행동을 보인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다.
미래가 없다는 말이다.
유다 백성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과 결혼하여 언어 마저도 그들의 언어로 흡수되는 걸 본 거다.

2. 아스돗 사람(느4:7)은 성벽 재건을 방해했던 세력이고...
암몬과 모압 여인은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는 사람들(느13:1)이었다고 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과의 결혼은 하나님과 멀어져도 괜찮다는 '세상 택함'이지 않냐고 하신다.
그러니 그 '세상 택함' 속에서 자녀들에게 전수되는 신앙을 온전히 넘겨줄 수 있을까 물으신다.
왜냐하면 신앙은 말씀을 통해, 언어를 통해, 그 다음 세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3. 물론 이방 여인과 결혼을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건 아니다.
비록 이방 여인이었지만...
예수님의 족보에 든 '이방 여인 룻'도 있다.
그리고 따지고보면 나도 '이방 남자 David'이다.
중요한 건...
결혼을 누구와 상의하며 누구가 주인된 가정을 세우느냐 였음을 고백한다.
세상의 조건과 편함이라는 '이방 여인'과 상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상의하고 기도하며 둘 사이에 하나님이 주인된 가정을 세우고자 할 때...
하나님은 자녀에게로 계속 하나님되신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으로...
그리고 자녀에겐 '내 하나님'이 된다.
자녀에게 '내 하나님'만 전해줄 수 있다면...
모든 걸 전해주는 것이고...
자녀에게 '내 하나님'을 전해줄 수 없다면...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음을 고백한다.
그래서 이번 미국 방문에서 가장 감사할 일은...
3살된 손녀가 계속 "Thank you Jesus!"라고 외치며 기도하는 걸 바라본 일이다.
더 바랄 것 없이 감사하다.

근데여... 주님.
어제 말씀 전할 때 함께 하신 주님께 감사해요.
역시 주님이세요
이제 오늘 텍사스 어스틴안디옥교회에서 큐티세미나 하는 거 아시죠?
그들이 주님과 말씀을 통해 날마다 친밀하게 교제하게 해주세요.
주님도 그거 원하시잖아요.
기대할게요.
Thank you Jesus!!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그들의 삶에서 'Thank you Jesus!!'로 가득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