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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주인

마음의 주인

우상과 음행에 빼앗긴 마음
호세아 4:11-19

"이스라엘아 너는 음행하여도 유다는 죄를 범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너희는 길갈로 가지 말며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며 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지 말지어다"(호4:15)
말며...

1. 그냥 알아서 하지 말아라가 아니었다.
가지 '말며'(호4:15)...
올라가지 '말며'(호4:15)...
맹세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모두들 안들었다고 오리발이다.
더군다나 '벧아웬'(호4:15)은 이젠 '죄악의 집'으로 되어 버린 '벧엘'인데도...
'벧엘'이 여전히 '하나님의 집'이라며 우기고 이교 예배들 드리며 죄악에 발을 넣고 있다고 경고하시는 말씀이다.

2. 하나님은 여전히 교회라는, 목사라는, 선교사라는 벧엘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집이라고? 이젠 죄악의 집이면서."
성도들이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고 하나님과 친밀하게 해야지 교회이고, 목사이고 선교사이지...
"다 하는데 뭐" 하며 그저 교회를 일하는 장소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오히려 하나님을 향할 여유조차 주지 않는 거 아니냐고 하신다.

3. 세상이 아무리 음행 속에서 돌아가도...
그러지 말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일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음을 고백한다.
결국 마음이 어디에 뺏기는지...
그 '마음의 주인'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라는 아침이다.

근데여... 주님.
제 '마음의 주인'...
제가 되는 거 정말 싫거든요.
결과가 별로 좋지 않아요.
제 '마음의 주인'...
주님 돼주세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그들의 '마음의 주인'이 주님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