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버릴 돌아옴에서 진정한 돌아옴으로
말씀으로 돌아갈 때 주어지는 복된 약속
호세아 14:1-9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호14:2)
말씀을 가지고...
1.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을 향해서 "돌아오라"(호14:1)라고 하신다.
돌아오면 회복이 있을 거라고...
호14:4-7의 회복이 있을 것을 말씀하신다.
근데 이번에 말씀하시는 "돌아오라"는 좀 다르다.
늘 돌아 왔다하며서 다시 실패하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시기에 구체적으로 말씀하시고 계신다.
'말씀을 가지고'(호14:2) 돌아오라고.
2. '말씀을 가지고'(호14:2) 돌아온다는 것은 무슨 말인지 아냐고 물으신다.
말씀은...
성경을 통해 하시는 말씀은...
"네 왕이 누구냐? 네 주인이 누구냐?"라고 묻는 질문이라고 말씀하신다.
결국 그저 상황 보며 이번엔 하나님께로 가겠다는 돌아옴이 아니냐고 하신다.
그래서 상황이 조금 나아지면 '떠나버릴 돌아옴'이 아니냐고 하신다.
내 왕이 누구인지 내 주인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결단한 말씀을 가지고 돌아올 때...
'진정한 돌아옴'이라고 하신다.
3. 내 삶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예수를 알고 떠났다 돌아옴을 반복했지만...
그 돌아옴은 '떠나버릴 돌아옴'이었음을 고백한다.
그렇기에 상황이 조금 좋아지면 세상으로 돌아가고야 마는.
근데 '말씀을 가지고'(호14:2) 말씀 안에서 거듭나니까...
그래서 말씀이 무얼 말씀하는지 아니까...
'진정한 돌아옴'이 있음을 고백한다.
결국 신앙은 하나님께로 돌아옴이고...
'떠나버릴 돌아옴에서 진정한 돌아옴'으로 깨달아가는 여정임을.
근데여... 주님.
주님께 돌아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떠나버릴 돌아옴'이라면 어쩌면 더한 죄가운데로 돌아가게 됨을 제 삶을 봐도 알겠네요.
이젠 주님이 내 왕이고 주인임을 고백하며...
'떠나버릴 돌아옴에서 진정한 돌아옴으로' 뿌리 내리는 제 삶되길 소원해요.
'말씀을 가지고'(호14:2) 주님께로 돌아오는...
진정한 돌아옴으로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떠나버릴 돌아옴에서 진정한 돌아옴으로' 주님께 오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