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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마침내

하나님의 단련과 기도 응답
시편 66:8-20

"사람들을 시켜서 우리의 머리를 짓밟게 하시니, 우리가 불 속으로, 우리가 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마침내 건지셔서, 모든 것이 풍족한 곳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시66:12, 새번역)
마침내...

1. ‘마침내’(시66:12, 새번역)라는 말은 그 전에 상황은 별로였다는 말이고...
그 전에 어떤 사건이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마치 대장장이가 연장을 만들기 위해 단련시키듯이...
‘마침내’(시66:12, 새번역)라는 말은 이제 연장으로 쓸만하다는 말이다.

2. 하나님이 제일 잘 사용하시는 연장 역시 이 ‘마침내’라는 연장이라고 말씀하신다.
때론 어려움과 고난을 허락하시는 건 지금 '단련 중'이라는 말이고...
단련하기 위해 이리저리 뒤집고 때론 망치로 내려치는 아찔함이 있어도 그 손길에 맡기고 기다리면...
‘마침내’(시66:12, 새번역) 그분이 땀흘리시며 일하신 모양으로 단련하시며...
“이제 됐다!” 하시며 만족스러워 하시는 때가 바로 ‘마침내’라고 하신다.

3. 내 삶에 지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까지 수많은 ‘마침’의 단련이 있어왔고...
‘마침내’(시66:12, 새번역) 이젠 하나님이 도구로 쓰시기를 원하시는 음성을 듣게 되는 건...
그나마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을 통과하며 ‘마침내’(시66:12, 새번역) 들을 수 있음을 고백한다.
이제 내가 나를 단련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드려야 할 때이다.
숫양의 향기와 살진 번제물을 가지고 나아가며 말이다.
숫양의 향기와 살진 번제물(시66:15)...
향기나는 기도가 내가 드릴 수 있는 번제라고 하신다.
근데 그저 만만하고 부담없는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살진’(시66:15) 것으로…
보기 좋은 것으로 구별하여 드리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내가 드릴 수 있는 번제가 아닐까.
그래서 이같은 예배가 있게 되면 삶의 간증이 있게 마련임을(시66:16).

근데여... 주님.
전 ‘마침내’(시66:12, 새번역)라는 단어가 무지 좋네요.
주님이 ‘마침내’(시66:12, 새번역) 주시는 축복은 고난이라는 포장지로 싸여져 옴을 고백해요.
쉽게 얻는 건 축복이 아니듯이 말이죠.
주님의 자녀로 고난의 때에 불평하지 않고 ‘마침내’(시66:12, 새번역)를 선포하실 주님을 기대하는 자가 늘 되게 해주세요.
비록 때론 저를 단련하기 위해 이리저리 뒤집고 때론 망치로 내려치는 아찔함이 있어도 그 손길에 맡기고 기다리면...
‘마침내’(시66:12, 새번역) 주님이 땀흘리시며 일하신 모양으로 단련하시며...
“이제 됐다!” 하시며 만족스러워 하시는 때가 바로 ‘마침내’(시66:12, 새번역)임을 고백해요.
제가 시련을 통과할 때 주님도 동일하게 마음 아파하시고 고통스러워 하시며...
“그래도 참자... 삼 일만 참자. 나랑 함께 죽자. 그러면 내가 다 알아서 할께...”
말씀하신 주님을 십자가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겸손한 시간이고...
문제를 ‘마침내’(시66:12, 새번역) 해결하는 열쇠가 됨을 고백해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에게도 ‘마침내’(시66:12, 새번역)의 역사가 오겠죠?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