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드러내신 하나님
반드시, 속히 이루어질 그리스도의 재림
요한계시록 1:1-8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계1:1)
계시…
1. ‘계시’(계1:1,revealation)라는 헬라어로는 ‘아포칼립시스’로 ‘부터’라는 뜻의 ‘아포’와 ‘덮다’라는 뜻의 ‘칼룹토’의 합성어다.
그렇기에 ‘아포칼립시스’라는 말은 무엇을 덮었던 것을 ‘걷어 낸다’는 뜻이 있다.
감추어진 것을 '드러내다’(reveal)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계1:1)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냄'이고…
죄로 인해 끊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잇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이 땅에 드러내신 하나님'을 나타낸다.
그래서 계시록은 더욱 예수다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책이라는 말이다.
2. 계시록에 대해 말이 많기도 하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보면…
이 책이야 말로 이단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정확히 알아야 할 책이기도 하다고 말이다.
'예수님의 계시’(계1:1)는 예수님을 '드러내는' 모든 사건이라고.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을 '드러낸' 성육신 사건…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모두의 죄를 대신 짊어지심을 하나님 앞에 '드러내신' 십자가 사건…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하나님께로 가는 부활의 길을 '드러내신' 부활 사건…
그리고 이제 장차 있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낼' 완성이고 절정이 될 것이라고.
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가 사람에게 임하는 것이 ‘예언’(계1:3)이라고 하신다.
3. 계시록 처음부터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을 받기를 소망한다.
어려운 말로 감추어지는 책이 아니라 드러내는 책이길.
그래서 내가 하는 해석이 아니라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계시록이 이해되어지도록 말이다.
왜냐하면 계시록 처음부터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기 위한 책이라고 말씀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이 땅에 드러내신 하나님'을...
하나님의 드러냄을 알아차리게 되면…
그러면 하나님의 일하시고 행하실 것도 알 수 있기에 ‘예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 아닐까.
말씀이 바로 내 앞에 하나님을 드러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계1:1)이기 때문임을 고백한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
계1:3의 말씀을 읽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듣고, 기록하고, 삶에 지켜 행하는 것...
큐티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계1:3을 다시쓰면 "큐티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다.
근데여 주님.
그렇기에 큐티하는 시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가 제게 임하는 시간임을 고백해요.
계시가 예언으로 깨달아지는 시간임을요.
날마다 저에게 임할 예언을 듣는 시간임을요.
'이 땅에 드러내신 하나님'...
주님에 대해 더 알게 해주는 책이 계시록이길 원해요.
첨부터 그러셨잖아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계1:1)고요.
계시중 가장 큰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다는 것을 아는 것이 가장 큰 '계시'임을 고백해요.
오늘은 제가 '이 땅에 오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어떤 예언으로 살까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이 땅에 드러내신 하나님'을 만나는 계시가 오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