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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집 가진 자

해답집 가진 자

약한 힘으로도 말씀을 지키는 교회
요한계시록 3:7-13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계3:7)
열쇠…

1. 엄청난 고난과 시험이 올 때 그것으로부터 고통을 당하는 건 당연하다.
왜냐하면 그 시험 이후에가 어찌될 지가 불안한 이유이다.
근데 시험이 와도 ‘시험을 즐기는 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을 말하고 있다.
주님은 어떤 분인가 하면 ‘열쇠’(계3:7)라고 말이다.
나에게 주시는 말씀은 바로 주님이 ‘해답'이라는 것이다.
생명의 해답이고…
하나님께 가는 길의 해답이고…
모든 진리의 해답이고…
내게 필요한 생명의 해답이고…
또한 고난 가운데 해결의 문을 여는 해답임을 말이다.

2. 이같은 해답집을 소유한 사람은…
시험 가운데 즐길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시험을 즐기는 자는 바로 '해답집 가진 자'라고 말이다.
'주님 가진 자’라는 말이라고 하신다.

3. 서머나 교회와 함께 칭찬을 받은 빌라델비아 교회…
이 필라델피아 교회에게 주는 주님의 약속은 엄청나다.
'시험의 때를 면하게'(계3:10) 해주신다고.
말하자면 시험 볼 필요없이 미리 만점이란 말씀이다.
시험 보기 전에 선생님이 만점을 주는 파격이 필라델피아 교회에 있었다.
그렇담 시험을 볼 필요가 전혀 없다는 말일까?
이 말씀은 전혀 환난을 당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라…
시험의 때에 능히 이길 수 있도록 주님이 함께 하시고 지키시는 해답집이 되시겠다는 말씀이다.
어쩌면 시험을 아예 보지 않는 것보다 시험 보는 중에 선생님이 어떻게 푸는지를 설명해주는 시험같다.
말하자면 시험을 즐기는 자로 '해답집 가진 자'가 되게 해주시겠다는 말씀이다.
마치 죽을 것 같은 높이에서 생명줄 되신 주님과 함께 번지 점프를 타듯이 말이다.
시험을 즐기는 자가 되는 건 아주 간단했다.
그 시험을 푸는 설명을 해주시고 계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듣고 지키는 것임을 고백한다.

근데여… 주님.
시험이 올 때 그것으로부터 고통을 당하는 게 당연한 세상과 달리…
시험이 와도 시험을 즐기는 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주님이라는 해답집을 소유하면요.
그래서 시험 가운데 즐길 수 있음을 고백해요.
시험을 즐기는 자는 바로 '해답집 가진 자'이고인 주님 가진 자 임을요.
제가 선교사가 되기로 순종했을 때 날마다 주시는 은혜의 말씀 중의 하나였던 말씀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계3:8)...
이제 기억이 나네요.
“너는 나만 쳐다 봐. 문 여는 건 나거든.
넌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충성하기에…
난 널 사용할거야. 나에겐 그것만이면 되거든…”
시험의 때가 전혀 두렵지 않은 이유는…
시험을 당하지 않을 것이기에가 아니라…
시험의 때에 능히 이길 수 있도록 함께하실 해답집이신 주님이 계시기 때문임을 고백해요.
이젠 시험을 당해도 시험을 잘 이겨내는 자에서 시험을 즐기는 자 될래요.
주님과 함께라면 가능할 거 같아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시험을 즐기는 자인'해답집 가진자'로 주님과 함께 서게 해주세요.
식물 성도, 식물 목사, 식물 선교사 되지 않도록요.
오늘 한국으로 돌이가는 여정도 "나 해답집 가진자야" 선포하며 해답집이신 주님께 맡길게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