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우산
진노의 날 보좌 앞에 설 자
요한계시록 7:1-8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계7:4)
십사만 사천...
1. 미니시리즈 7부가 마치기 전에 하나님은 어제 하던 내 질문을 신경을 쓰시기라도 하듯이…
어린 양의 진노에서 능히 설 수(계6:17) 있는 보호망을 쳐 놓으시겠다는 약속이시다.
네 천사가 네 모퉁이에 서서 사방으로 불어 댈 바람을 붙잡고 있는 모습(계7:1)...
이 바람은 전쟁이고 세상을 파괴할 핵폭풍을 뜻하는 것이 아닐까.
이 바람을 천사들로 하여금 붙잡게 하고 있는 땅은 하나님께서 특별 보호하고 계신 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걱정했던…
세상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숙제를 잘 할지를 걱정했던 나와 자녀들도 이웃들도 이 하나님의 특별 보호구역에 있음을 알게 하신다.
‘오직 예수’만 붙잡았다면 말이다.
근데 하나님의 특별 보호 대상인 '십사만 사천'(계7:4)명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말도 많은 숫자이고 이단의 노리개가 되었던 숫자이기에 이단에게 양보할 수 없다는 마음이 든다.
수학자인 나로선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숫자이고 주님께 물어본다.
2.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은…
바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거하고 있는 땅이락라고 하신다.
12지파와 12제자로 둘러싸인 면적인 바로 12X12=144 이고…
그 구원받은 자들이 거하는 땅에 있는 수많은(1000) 하나님의 백성이 바로 '십사만 사천'(계7:4)이라고 말이다.
하나님은 선택백성으로 이스라엘을 택하셨지만 그들은 타락했기에...
이젠 ‘하나님의 우산’에 거할 마치 영적인 선택백성 '십사만 사천'(계7:4)을 취하시는 거라고 말씀하신다.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 받았다면…
‘하나님의 우산’ 속에 있음을 확인할 '십사만 사천'(계7:4)이라고 말이다.
3. 근데 그 ‘하나님의 우산’에 누가 들어가고 누가 빠지는지를 힌트해주는 말씀이 보인다.
열두 지파 중 단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가 빠져있고 요셉과 므낫세 지파가 들어갔기에 말이다.
왜 그랬을까?
에브라임은 우상 숭배의 상징이고 단은 뒤에서 무는 뱀의 성격을 가졌고 적그리스도가 단 지파에서 나올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있는 '하나님의 우산' 안에는 단과 에브라임 지파는 제외되어 있다.
에브라임처럼 하나님이 아닌 우상이 그 삶에 있다면…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게 아니라 므낫세처럼 예수가 죽고 내가 사는 삶이라면…
그 십사만 사천'(계7:4)에선 빠지게 될 것임을 고백한다.
그렇기에 하나님과 교제하며 말씀 가운데서 삶으로 살아내는 십사만 사천'(계7:4)명은 하나님의 인을 친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내 소유된 백성이라고 선포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덮고 있는 사람들이다.
마치 핵우산이 핵으로부터 보호되고 있는 땅과 사람을 가리키듯이…
‘하나님의 우산’ 안에 있는 사람들임을.
"내 백성은 내가 책임진다”고.
근데여… 주님.
요한 계시록의 미니 시리즈를 보면서 어떻게 그 심판을 견뎌낼 수 있을까 했는데…
구원의 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 붙잡고 있으면 하나님이 네 천사를 동원하여 보호하고 계신 ‘하나님의 우산’을 들고 있음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가족들도…
이웃들도…
세상에서 바라봐야 할 분은 바로 ‘오직 예수’ 임을 고백해요.
그게 바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는 하나님이 나눠주신 ‘하나님의 우산’이었음을요.
세상의 배설물을 쫒는 것이 아니라 세상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하나님을 향하는 그 이마에 찍어주시는 도장…
그게 바로 ‘오직 예수’ 도장임을요.
구약이 오실 예수를 전하고 있는 거라면…
신약은 오신 예수를 전하고 있고…
특히 계시록은 '그 예수를 확인하는 책'이네요.
하나님 곁에 있을 때까지 비를 피하고, 사탄을 피하고, 심판을 피하는 ‘하나님의 우산’인 ‘오직 예수’를 들었는지를 확인하는 책임을요.
오늘 하임교회에서의 말씀 선포에 이젠 성령님 차례예요.
그들에게 일하시고…
그들을 변화시킬 차례예요.
아시죠?
섬기는 땅들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우산’인 ‘오직 예수’를 삶으로 들었는지를 확인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