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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높이는 119 특별구급대

생존율 높이는 119 특별구급대

불신자들을 향한 두려운 심판
요한계시록 9:1-2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계9:1)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

1.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나팔 재앙…
이것은 바로 사탄이 맘대로 하도록 놔두는 재앙이고…
말하자면 하나님이 때론 이렇게 사탄을 이용하셔서 뜻을 이루시기도 함을 보게 하신다.
어쩌면 하나님 없이는 언제든지 이렇게 될 수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근데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계9:1)…
이 별하나가 무엇일까?
'무저갱의 열쇠'(계9:1)를 받은 이 별 하나…
마치 감옥의 간수를 연상케하는 이 장면은 바로 이 별 하나가 사탄임을 말하고 있다.
이 사탄이 무저갱을 열어 연기와 황충이 나오게 하듯…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항하는 지옥의 세력들을 풀어놓고 있다.
이 황충의 모습(계9:7-10)… 바로 사탄의 모습들이다.

2. 몸은 말처럼 신속하게 틈이 나오는 즉시 공격하고…
머리는 금 같은 면류관을 쓴 것처럼 사탄의 권세를 과시하고 있고…
얼굴은 사람의 얼굴을 하여 간교하게 속이려 하고…
머리털은 여자의 머리털같아서 늘 유혹하며…
이는 사자의 이처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강력한 파괴력을 가졌고…
가슴은 철갑을 두른 듯한 강력한 방어력을 가져 세상의 어느 것으로도 뚤리지 않고…
날개는 병거의 달리는 소리를 내며 신속함과 장엄함에 기죽이게 하고…
꼬리는 전갈 꼬리와 쏘는 살을 가지고 독하게 포기할 줄 모르는 엄청난 파워를 가진 황충…
이런 황충이 바로 사탄이라 말씀하신다.

3. 근데 이 사탄이 공격할 수 있는 대상은 바로…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아니한 사람만(계9:4) 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휴~ 다행이다.
정말 무식할 정도로 강한 놈인데 말이다.
그 황충들의 왕…
히브리어로 ‘아바돈’(계9:11)이며 파괴와 멸망을 뜻하고…
헬라어로는 ‘아볼루온’(계9:11)이며 멸망을 초래하는 자를 뜻하는…
사탄의 왕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 구절이 계9:11 은 911 사태와 우연의 일치일까?
근데 자꾸만 앞으로 다가 올 화를 예측하고 있던 말이 맘에 걸린다.
'아직도'(계9:12)...
하나님 앞에선...
이 '아직도'(계9:12)란 말은 통하지 않는다.
아니 하나님만 '아직도'(계9:12)를 사용하실 수 있지 않을까.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백성들을 위해 터질 거 같은 물꼬를 막고 기다리고 계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한다.
그렇기에 '아직도'를 하나님 앞에서 외쳤다간...
아직도 세상에서 할 게 많아서...
아직도 세상에서 즐길 게 많아서...
아직도 세상에서 갖고 싶은 게 많아서...
이렇게 '아직도'를 외쳤다간...
이렇게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계9:12) 남아 있을 날이 찾아 올 것임을 말이다.
밤새 전국을 혼란스럽게 했던 대통령의 일방적 계엄선포는 '아직도' 나라를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다는 '아직도 외침'이지만 결국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계9:12) 남아 있을 날이 찾아 올 것이 뻔하다.
아직도는 늘 뻔하다.

근데여… 주님.
그래도 전 세계를 하나님의 뜻으로 인도해가려던 나라 미국이 이젠 자신의 유익을 찾기에 급급한 나라로 변하게 만든 사건 911...
그 이후에 정말 많은 것들이 달라졌음을 보네요.
그 911...
계9:11 은 우연인가요?
사탄의 왕이 거론되기 시작하는 것이 말이죠.
그들의 지독한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시는 줄을 붙잡고 계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해요.
그 줄 놓으시면 언제라도 그 공격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것임을요.
한국은 911이 아니라 119잖아요.
보니깐 계시록의 키 구절 계1:19은 살리는 말씀이었네요.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계1:19)
"생존율 높이는 119 특별구급대"...
예수 알리고 예수 아는 것임을 고백해요.
'오직 예수'의 인받는 것이 그렇게 대단한 것인지 오늘도 실감하네요.
그 공격을 막아주시는 하나님의 열심이 제게 있다는 말 기억할게요.
재앙에서 열외임을요.
제 삶 속에서 여전히 '아직도'의 삶이 있나요?
고통이 아니라 아예 엄청난 죽음을 가져오는 그 년 월 일 시(계9:15)...
그 때는 바로 하나님이 잡고 계시던 모든 끈들을 놓아버리시는 때이네요.
그 때는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아와 구원받은 백성들이 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수많은 '아직도...'의 때가 사라지는 때임을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주님의 긴급한 '생존율 높이는 119 특별구급대' 말씀 기억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