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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로 올라오라!

이리로 올라오라!

두 증인의 사역과 교회의 사명
요한계시록 11:1-14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계11:1)
갈대...

1. 요한이 받은 지팡이같은 갈대(계11:1)...
요한에게 이같은 지팡이 갈대를 주곤 측량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계11:1) 측량하라고.
왜 이런 성전과 제단과 경배에 대한 측량이 필요한걸까?
성전에도 제단에도 경배에도 짜가가 있다는 말이다.
그저 교회 안에 있다고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정말 심판의 복음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얻고 하나님의 제단에서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삶의 제사를 드리는지를 가려내기 위함이다.
말하자면 하나님과 상관된 삶을 사는지를 측량하라시는 말씀이다.
근데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면...
비록 성전 안에 있다하지만 그저 성전 바깥 마당을 밟는 자들이다.
바로 court which is without the temple(Revelation 11:2, KJV) 이다.
성전 바깥 마당을 밟는 자들은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고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친 자이다.
만약 그렇다면 '성전 바깥 마당'(계11:2)에 있는 거라고.
근데 이 '성전 바깥 마당'(계11:2)을 향해 던져지는 매서운 심판의 메시지가 쩡쩡 울린다.
그릇된 예배와 제사를 위선적인 마음으로 드리고 있는 '성전 바깥 마당'(계11:2)에 있는 자들을 향해 말이다.
굳이 '성전 바깥 마당'(계11:2)을 향한 심판에는 '마흔두 달’(계11:2)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두 증인'(계11:3)이 예언하는 기간은 '천이백육십 일’(계11:3)이라고 하시는 하나님...
다 같은 3년 반인데.

2.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그토록 기회를 주며 불렀던만...
아랑곳하고 '성전 바깥 마당'(계11:2)에서 세상에 걸친 삶을 살던 자들에게 비록 심판이 내리지만 내키지 않으셨던 심판이었음을.
하지만 이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한 일에는 하루하루 손가락으로 세며 기대하고 계신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렇게 하나님의 기대를 한껏 받고 일할 하나님의 '두 증인'(계11:3)은 누구일까? 물으신다.
당시에 증인으로서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두 증인이 필요했듯이...
또 예수님께서 둘씩 짝지어 보내 복음을 전하게 하셨듯이...
'두 증인'(계11:3)은 복음을 전하고 있는 모두를 말씀하신다고 하신다.

3. 세상에서 예수를 찾지 못해 죽어가고 있는 이들을 향해 안타까운 심정으로 '굵은 베옷'(계11:3)을 입고 죽음을 각오하며 '천이백육십 일'(계11:3)을 증언하는 그리스도의 사람이고...
세상을 향해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한 일에는 하루하루 손가락으로 세며 기대하고 계신 하나님의 마음으로 채워진 사람들임을 고백한다.
근데 이 '두 증인'(계11:3) 마저도 죽이게 되는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계11:7)이 판치는 세상이 바로 소돔이고 애굽이고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계11:8)인 이 땅이다.
심지언 이 '두 증인'(계11:3)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서로 예물을 보낼(계11:10)...
죄의 파티를 벌이고 있는 땅이 바로 세상임을 고백한다.

근데여... 주님.
제게도 요한처럼 지팡이 같은 '갈대'(계11:1)를 주심에 감사해요.
그거 없었음 분별하지 못하고 거짓 선지자와 세상에 속아 넘어갈지도 몰랐거든요.
그 지팡이 같은 '갈대'(계11:1)는 바로 말씀이었어요.
저를 때론 세워주는 지팡이가 되어 주기도 하는 말씀이죠.
죄의 파티를 벌이고 있는 세상...
하지만 그곳엔 늘 하나님의 역전승이 있음을 고백해요.
생기를 다시 한번 불어넣어서...
하나님과 상관있던 그분의 백성들만...
영적인 에덴에 살도록 이렇게 말씀하시며 초청하시는 그분의 음성에 초대되는 기쁨을 누리는 자가 되도록하는 역전승이 있음을요.
"이리로 올라오라!!”(계11:12)
이제 “이리로 올라오라!!”로 외치는 일대일제자양육으로 붙이신 섬기는 땅들의 세계 각처의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주님이 이 음성 그들에게 직접 들려 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