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중은 승리 중
여자와 용의 영적 전쟁
요한계시록 12:1-6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계12:1-2)
한 여자...
1. '한 여자’(계12:1)와 한 붉은 용에 관한 환상을 통해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비결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시는 말씀이다.
해를 옷 입은 한 여자...
발 아래에는 달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
이 '여자'는 누구일까?
의로운 해를 입은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신부인 '교회'를 의미한다.
요셉의 꿈에서 나타난 달과 열두 형제들의 별을 뜻하듯이...
그리스도로부터 비롯된 복음이 열두 사도를 통해 전달된 복음의 교리를 의미하는 열두 별의 관을 쓴 여자가 바로 교회임을 말이다.
교회인 여자...
그리고 '한 여자’(계12:1)가 낳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것과 그분이 이루실 사역을 방해했던 악한 세력과의 영적 전쟁...
이 여자인 교회가 배가 아파 해산하는 모습을 보며 오늘의 교회의 아픈 모습이 오버랩 된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계12:2)
교회가 안아픈 적이 있던가 하고 돌아보니...
초대 교회부터 지금까지 일곱 교회의 모습이 여전히 있고 그 안에서 늘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를 하나라도 낳으려고 늘 고통하는 모습의 연속이었다.
2. 교회를 의미하는 여인의 대적으로 등장하는 한 큰 붉은 용은 교회의 확장을 막으려는 사탄이라고 하신다.(계12:3-4).
피를 부를 것같은 난폭하고 잔혹함을 생각케하는 붉은 용...
게다가 머리가 일곱이나 되어 일곱 교회 모두를 한눈 팔지 않고 공격하는데 정말 왕관 쓸 정도로 뛰어난 사탄은 교회가 낳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삼키고자 혈안이 된 모습이라고 말이다.
근데 교회와 사탄의 전쟁의 장소는 세상이 아니라 하늘이고...
이 하늘에서의 전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신 후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완벽히 승리하신 전쟁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전쟁에서 진 사탄은 세상으로 쫒겨나고...
지금은 이미 진 싸움을 창세기부터 벌이고 있는 사탄이라고 하신다.
3. 사탄은 하나님과는 대적이 안되니까...
하나님을 괴롭게 하기 위해...
하나님의 애지중지 하는 '한 여자’(계12:1)이 낳은 아기를 공격하는 걸 택했다.
하나님도 아예 사탄을 없애 버리시지 왜 쫒아만 냈을까?
여자로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 '천이백육십 일’(계11:3,12:6)을 보내도록 하시는 하나님...
이제 이 사탄을 없애기 위해 바라보시며 하루하루 손가락으로 세며 참고계시는 '천이백육십 일’(계11:3,12:6)…
그 3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하나님의 사람을 양육하도록 날마다 손을 꼽고 기다리고 계신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근데여... 주님.
주님이 양육하고 양육 받도록 허락하신 그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정말 저도 ANC 온누리교회에서 훈련받은 기간 3년반이네요.
‘양육하기 위하여’(계12:6)...
양육을 받아야 사탄의 끊임없는 공격을 영적 전쟁을 이길 수 있는 비장의 무기를 갖는 것이기에…
교회는 양육을 받고 양육을 하는 곳이어야 함을 고백해요.
양육 받아야...
양육할 수 있고...
양육하는 한 영적 전쟁은 '승리 중’임을 고백해요.
'양육 중은 승리 중’임을요.
일대일제자양육…
주님의 소원 풀어드리는 것인줄로만 알았는데…
이제보니 저를 승리 중으로 만드는 것이었네요.
감사해요.
비장의 무기를 주셔서요.
근데 머리가 하나도 아니고 일곱이고 뿔은 열에다가 일곱 왕관을 쓰고 공격하는(계12:3) 마귀의 열심을 보다가 화들짝 놀라 저의 열심을 돌아보며...
머리의 왕관까지 벗어 던지며 하나님을 욕하고 있는 이 마귀처럼 열심을 내는 열 머리는 없지만...
제 열 손가락이라도 그 마귀의 신성모독의 말을 가리키고 막는데 열심을 낼 것을 다짐해요.
열 손가락으로 만드는 십자가로 이렇게요.
두 엄지 손가락으로 만든 십자가로는 하나님이 최고라고 선포하고...
두 둘째 손가락으로 만든 십자가로는 생명얻는 길을 가리키고 생명얻는 진리를 가리키며 그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내게 주어졌음을 선포하고...
두 중지 손가락으로 만든 십자가로는 사탄을 향해 보여주며...
두 약지 손가락으로 만든 십자가로는 구약과 신약의 말씀이 나를 살릴 것임을 손포하고...
두 애끼 손가락으로 만든 십자가로는 십자가면 다 끝낼거라는 주님의 약속을 선포할거라구요.
제 안에 이렇게 많은 십자가는 저를 머리가 열 달린 마귀의 술수와 열심으로부터...
열심을 내는 만큼 죄가 추가되는 우상숭배로부터...
절 보호함을 고백해요.
계12:3 은 고전12:3 로 능히 이겨낼 수 있음을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양육 중은 승리 중'임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