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수업인지 야광수업인지
온 세상을 유혹한 음녀 바벨론이 받을 심판
요한계시록 17:1-6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계17:2)
취하였다...
1. 음녀가 받을 심판(계17:1)...
근데 여기 음녀는 '큰 음녀’(계17:1)라고 부를 정도로 영향력이 컷던 우상의 도시 바벨론을 가리키는데...
당시 바벨론은 많은 나라들에 타락한 문화를...
우상숭배와 성적 문란함 그리고 온갖 죄악들로 물들게 했다.
어느 정도냐 하면 위부터 아래까지 모두 음녀의 놀음에 '취하였다'(계17:2)하며 놀아났다고 할 정도이다(계17:2).
이 음녀가 바벨론 뿐일까?
요한 당시엔 로마이기도 하고...
악을 조장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이고...
사탄의 권세와 유혹이고...
세속 문명으로 오늘까지 이어오는...
사탄의 가면이다.
2. 이 음녀의 영향력이 아니라 바로 그 실체를 보는 건 성령님의 인도함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말씀하신다(계17:3-6).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계17:3)...
예수님도 이러신 적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광야는 세상이고...
세상에서 받는 유혹들은 사탄의 공격이고 바로 음녀의 공격이라고.
이 실체를 알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라고 말이다.
3. 예수님이 보여주신 모델 수업을 통해 알게 되는 건...
광야에 가면...
'광야 수업'에선 그 실체가 야광처럼 드러난다는 사실이다.
근데 요한은 음녀를 보고 왜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겼을까(계17:6)?
그 이유는 바로 피 때문이다.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 여자'(계17:6)...
피비린내 나는 모습을 하고 있는 여자...
나도 보면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지 않을 수 없겠다.
더우기 그 여자가 탄 짐승은 마귀이기에(계17:7-8) 말이다.
성령님의 '광야 수업'은 그저 고난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그 고난을 줄여 주려고 사탄의 실체를 알려주는 수업임을 고백한다.
것도 수업료도 받지 않고 무료로.
근데여... 주님.
요한도 두려워 떤...
음녀가 당시만 있던 것이 아니라...
여전히 지금까지 기승을 부리는...
악을 조장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이고...
사탄의 권세와 유혹이고...
세속 문명으로 오늘까지 이어오는...
사탄의 가면임을 보게 되네요.
저를 향해서 음녀의 실체를 알려주시기 위해 저를 이끄시는 성령님은 광야같은 세상에서 사탄의 가면을 벗기고 그 실체를 알게 하심에 감사해요.
그 광야에선 그 실체가 야광처럼 드러나기에요.
세상에서의 삶은 둘 중 하나임을 고백해요.
성령님이 세상에서 사탄의 가면을 벗기며 그 실체를 알게 하시며 성령님이 함께하는 '광야 수업'이거나...
음녀라도 상관없이 자신의 유익을 위해 빛나기만을 추구하며 스스로 사탄의 가면을 얻어 쓰고 있으며 음녀와 함께하는 '야광 수업’임을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광야수업인지 야광수업인지' 분별하는 삶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