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부화기간 석 달
은혜를 입은 자의 감사와 찬양
누가복음 1:39-56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눅1:56)
석 달...
1.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대면과 '석 달'(눅1:56).
그리고 예수님과 세례 요한의 첫 대면(눅1:41).
하나님의 계획의 시작은 이렇게 첫 단추를 성령의 감동으로 꿴다.
엘리사벳의 뱃속에서 기쁨으로 뛰논 세례 요한...
하나님의 감동이 두 여자 엘리사벳과 마리아에게 충만하고 이미 가브리엘 천사에게서 수태고지를 받자 마자 마리아의 뱃속에 있는 예수를 알아 본 뱃속의 세례 요한이다(눅1:41).
장차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첫 대면...
세례 요한의 예수를 예비하는 길...
메시야를 예비하는 세례 요한의 사역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
과히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라고 할 만큼 세례 요한의 뱃속부터 일관된 삶...
엘리사벳은 성령의 충만함으로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눅1:43)의 고백을 한다.
2. 이 고백은 뱃속부터 일관된 삶을 보여주고 있는 세례 요한의 고백이라고 말씀하신다.
성령 충만하면 가능한...
마치 성령의 충만함으로 베드로가 한 고백과 같다고 하신다.
이렇게 저절로 알고 깨닫게 하는 성령의 역사가 오늘도 내 삶을 한순간 한순간 이끌어 가고 계심을 말씀하신다.
3. 누가복음 1장 46-56절은 마치 하나님의 감동으로 충만하여 엘리사벳도 뱃속에 있는 세례 요한도 마리아의 태 중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며 찬양을 하자...
마리아도 성령 충만하여 일명 ‘마리아의 찬가’(Magnificat)를 부르는 모습이다.
이렇게 시작된 '석 달'(눅1:56)...
세상이 보기엔 개고생하다 개죽음을 당할 아들 둘을 품고 있는 마리아와 엘리사벳이 예수와 요한을 품고 함께 한 '석 달'(눅1:56) 같지만...
세상에서 제일 한심한 여자 둘이 있는 '석 달'(눅1:56)...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엔 복음의 핵심들이 모여 지낸 은혜의 기간 '석 달'(눅1:56)이 아닐까.
하나님이 보시기엔 복음의 '영적 부화기간 석달'이 아닐까.
나의 삶에서도 이런 '영적 부화기간 석 달'을 일대일로 제자양육을 할 때마다 경험한다.
그래서 늘 그 '영적 부화기간 석달' 후에 새롭게 태어날 그를 기대하게 된다.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근데여... 주님.
뱃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인 예수님을 알아본 세례 요한처럼...
저도 주님의 계획을 이렇게 알아차리게 해 주세요.
'석 달'(눅1:56)...
세상이 보기엔 세상에서 제일 한심한 여자 둘이 있는 석 달 같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엔 복음의 핵심들이 모여 지낸 은혜의 기간이고...
하나님이 보시기엔 복음의 '영적 부화기간 석 달'이듯이...
미국이 아니라 이 땅에 있기를 원하는 한심한 저와 아내가 있는 '석 달'(눅1:56)이라는 일대일 제자양육 기간마다...
'영적 부화기간 석 달'이 누군가를 낳는 기간이기를 고백해요.
주님의 인도하심을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영적 부화기간 석 달'이 그들의 삶에 있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