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자
성도의 참 소망, 새 하늘과 새 땅
요한계시록 21:1-8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21:1)
새 하늘과 새 땅… 처음 하늘과 처음 땅...
1. 신천지가 써버린 단어 '새 하늘과 새 땅’(계21:1)...
역시 좋은 명품엔 짝퉁이 많은 법이다.
그렇다고 '새 하늘과 새 땅'(계12:1)의 진정한 의미를 멀리할 순 없기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는 장면을 요한과 함께 보며 이 '새 하늘과 새 땅'(계12:1)이 무엇인지를 묵상해본다.
도데체 뭐가 '새' 것일까?
지금의 하늘과 지금의 땅을 '처음 하늘과 처음 땅’(계21:1)으로 불리는 것으로봐선...
지금의 하늘과 지금의 땅이 없어져야 오는 하늘과 땅이 바로 '새 하늘과 새 땅’(계21:1)이라는 말이다.
2.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은...
'땅'의 것들이...
이 땅에서의 보고 있는 것들이...
가지고 싶고 누리고 싶은 것들이 없어지면...
세상에서 '하늘'이라고 여기며 살던 재물이 권세가 명예가 심지어 자녀가 더 이상 하늘이 아니면...
비로소 열리게 되는 '새 하늘과 새 땅’임을 말씀하신다.
'땅'에서 내려놓고 '내 하늘'이 짝퉁임을 발견했을 때...
진짜 명품인 '새 하늘과 새 땅'을 공짜로 얻는 대박을 맞게 된다는 말씀이다.
그곳엔 물도 그냥 물이 아니라 ‘생명수’(계21:6)이고 게다가 공짜(계21:6)란다.
아니 그것도 모자라 상속까지 주신단다(계21:7).
대박 멘트까지 주시며...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21:7)
3. 근데 뭘 이루셨다는 것일까(계21:6)?
알파와 오메가를...
처음과 마지막을 이루셨다는 말씀이시다.
처음에 '세상과 사람'의 창조를 시작하시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사람'을 다시 영적으로 창조하시고...
이젠 하나님께서 여전히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을 '새 하늘과 새 땅'(계12:1)으로 창조하심으로 완전한 구원을 마무리하시기에...
알파와 오메가 되심을 고백한다.
근데 이 새로이 창조되는 오메가 세상에선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음을 본다.
이기는 자와...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
이기는 건 단 한 가지 밖에 없기에 간단한데 지는 건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다.
새 창조에 들어가는 길은 오직 예수 밖에 없지만...
새 창조에 들어가지 못할 길은 너무도 많기에.
근데여... 주님.
새 하늘과 새 땅...
처음 하늘과 처음 땅(계12:1)...
뭐가 '새' 것인지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세상과 사람'으로 창조가 시작(알파)되어 '사람'이 새로이 영적으로 창조되고...
'세상'이 새로이 창조되어 마무리되는(오메가) 순서을 보며...
처음 세상과 하늘이 '알파 창조'라면...
새 하늘과 새 땅은 '오메가 창조'인 거네요.
새 땅과 새 하늘을 맞이하는 이기는 자(계21:7)는 '목마른 자'이면 되는 거였음을 고백해요.
생명수 샘물에요.
지금의 땅과 지금의 하늘엔 생명 없음을 깨닫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목말라하며 기다리는 자가 마시게 되는 생명수는 '오직 예수'이기에요.
'목마른 자' 이기는 자가 될...
하나님의 자제분이 될...
대박 후보는 오늘 누구일까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이 '오직 예수'에 늘 목마른 '목마른 자'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