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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하니 자리잡은 내 떡 말고 생명의 떡이신 주님께 가까이

떡하니 자리잡은 내 떡 말고 생명의 떡이신 주님께 가까이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6:41-59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요6:47)
믿는 자...

1. 하나님도 내 생각의 틀로만 판단한다는 것…
내 떡을 쳐다볼 때 하던 일이다.
'믿는 자’(요6:47)가 가진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주신 하늘로서 내려온 영생을 주는 산 떡이므로...
‘믿는 자’(요6:47)는 영생을 가진 것이라는 말씀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요6:51에서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이라고 말씀하신다.
‘영생’(요6:47)은 가지는 것이고 먹는 것이라는 말이다.

2. 날마다 삶 속에서 영적 양식으로 산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먹으라고 말씀하신다(요6:51).
근데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먹는 것일까? 물으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먹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고(계3:20)...
예수님과 하나가 된다는 것이라고 하신다.
매일 나의 삶 속에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셔야 한다고 말이다.
예수님과 함께 함이고...
참 떡이신 예수님을 먹어 그 분의 성품이 몸 속 전체에 퍼지는 하나됨이고...
날마다 하나됨을 체험하며 드러내며 자신을 회복하고 가정을 회복하고 공동체와 주위를 회복하는,
참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먹고 삶에서 소화시키는 것임을 말씀하신다.

3. 예수님은 그 '참 떡'을 그들이 잘 아는 모세와 비교하신다.
그들이 원하는 사람은 로마의 압제에서 구원할 모세와 같은 분이셨기에.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만나를 찾고 자기들이 원하는 메시야를 바랬다.
배고플 걱정 없고 배고픔의 필요를 채워 준 만나를 원했다(요6:49).
근데 예수님은 그깟 것보다 더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준비하셨다.
예수님 자신이 바로 생명의 떡이라고.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라고. 날 먹으라고."
죽음과 영생은...
광야에서 만나를 얻는지 아님 하늘에서 참 떡을 얻는 지에 달려 있다고(요 6:49-50).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한 게 영생임을 고백한다(요17:3).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요6:56)
거의 식인종 같은 말이고 유대인들도 그렇게 받아 들였다(요6:52).
그리스도인은 '식인종'이 아니라 '시인종'이어야 함을 고백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의 주인이고...
먹고 마시는 모두가 예수로부터가 아니면...
다시말해 생명을 예수로부터 얻지 않으면 안됨을 '시인'하는 사람들임을 말이다.
세상에서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 산다는 것은 어쩌면 내 살 내 피를 먹고 마시는 삶이다.
근데 그런 삶에 예수님은 자신의 살과 피를 주신다.
"그렇게 살지 말고 나랑 함께 하자. 거기엔 생명 없어.
내 살과 피를 줄께. 생명을 줄께." 하시며 말이다.

근데여... 주님.
주님이 늘 함께 해도 가끔씩 밖에 그 임재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가 이거였네요.
하나님도 내 생각의 틀로만 판단하며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요6:42)라고 하며...
세상이 주었고 그동안 세상 속에서 옳다고만 알았던 지식 때문이었어요.
예수님과 함께 한다 하면서도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세상적인 관심과 유익을 쫒아 서로 수군거리는 것이 삶의 도처에 얼마나 많은지요.
정말 바라봐야 할 것은...
믿는 자가 가지는 영생(요6:47)인데 말이죠.
영생은 가지는 것이고 먹는 것(요6:51)임을 고백해요.
내 떡보다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생명의 떡이 가장 커보여서 세상을 가리게 될 때부터가 진짜 영생 중임을요.
주님과 가까이 가면 갈수록 주님의 떡이 가장 커보여서 세상을 가리게 될 것임을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떡하니 자리잡은 내 떡 말고 생명의 떡이신 주님께 가까이' 가는 삶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가 하나되어 어서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