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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 프로젝트 8: 메뚜기 재앙

야다 프로젝트 8: 메뚜기 재앙

메뚜기 재앙에 담긴 완성될 구원 메시지
출애굽기 10:12-20

"바라건대 이번만 나의 죄를 용서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하라"(출 10:17)
이번만...

1. 오늘 말씀은 완악하여서 하나님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 바로에게 하나님 알게하시는 프로젝트(출 7:17), '야다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인 '메뚜기 재앙'을 보여 주신다. 
메뚜기 재앙은 우박 재앙 후 그나마 남아 있는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들의 완전 말소를 보이는 재앙이다. 
'애굽 온 땅에서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출 10:15)
이러한 남아있는 곡물들의 완전한 손실은 농사와 수확의 우상들이 하나님의 재앙 앞에 무기력함을 드러내게 하신다.
또한 그 당시 수확물을 보호하는 것을 기원하는 풍뎅이 신에 대한 심판으로...
메뚜기를 동원하여 그 수확물이 전혀 보호받지 못함을 선포하시는 재앙이다. 
근데 '메뚜기 재앙'앞에 '이번만'(출 10:17) 용서해 달라는 바로이지만...
그리고는 이내 완악해지는 바로이다(출 10:20).

2. 근데 보면 하나님은 직접 하셔서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보이시면 바로가 벌벌 떨텐데...
모세를 시켜 손을 내밀게 해서 '메뚜기 재앙'을 내리신다.
내게 주시는 마음은 "그랬다간 내 백성은 여전히 무시할까봐... 그래서 늘 이렇게 시키는거야." 하신다.
하나님은 사실 전도도 선교도 사역도 하나님이 하시면 더 잘하실 수도 있으면서도...
늘 부족한 나에게 시키는 이유는...
나를 위한 것이었음을 말씀하신다.
"너도 옛날엔 이번만 이번만 하면서 바로처럼 하나님을 멀리 했잖아. 이젠 그런 이번만 이번만 하는 사람들에게 나를 전할 도구로 삼을 거란다."

3. 어려움과 고난 앞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나의 기도도 이러지 않았나 돌아보게 하신다.
그 어려움과 고난을 함께 동행하며 즐기자는 하나님의 제안 앞에서 '이번만' 어려움과 고난을 피해 가게 해달라고 바로처럼 기도하진 않았는지 말이다.
어려움과 고난 앞에 서면 참으로 온 몸이 저리고 힘이 듦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이젠 그 어려움과 고난이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것이라면 기쁨으로 소망을 가지고 신뢰하며 나아갈 수 있는데...
문제는 하나님의 방향이 아니라 점점 악이 난무하는 상황 가운데 처할 때가 문제이다.
과연 그 어려움과 고난을 참고 견디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신지...
아니면 그 어려움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며 성전을 청결케 하신 예수님의 모습으로 거룩한 분노를 표출해야 하는지가 혼동이 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기억하라시는 말씀임을 고백한다.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을 또 완악하게 함은(출 10:1,20)...
하나님의 표징을 보이기 위함이라는 말씀임을 말이다.
내가 할 일은 바로에게 궁금증이 가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표징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라시는 말씀임을 고백한다.
그게 바로 '메뚜기 재앙'을 통해 완성하고 계시는 출애굽이라는 구원 메시지임을...

근데여... 주님.
늘 발 앞에 있는 재앙의 상황을 보면서도 '이번만' 하며 피할 것을 구하는 기복신앙이 아니라...
그 가운데서 손잡고 일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심에 집중할게요.
이젠 눈 앞의 상황이 완강할 지라도...
그게 바로 하나님의 표징을 보이기 위함이라는 것을요.
이 땅도 복음위에 서도록, 말씀 위에 서기를 기대할게요.
어제도 주향교회와 개척교회 네 교회 그리고 세계 각지의 큐티 세미나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줌으로 여는 큐티 세미나 두번째 날…
그들 마음에 주님과 친해지고자 하는 바램들을 채워주셔서…
주님이 일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내일 마지막 날을 기대하는 그들되게 해주세요.
주님을 기대하도록요.

오늘의 미전도종족: Tajik 의 타지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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