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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광 프로젝트 13: 위로, 혼자로부터의 Exodus

때광 프로젝트 13: 위로, 혼자로부터의 Exodus

구원의 은혜를 나누는 기쁨
출애굽기 18:1-12

"그의 두 아들을 데리고 왔으니 그 하나의 이름은 게르솜이라 이는 모세가 이르기를 내가 이방에서 나그네가 되었다 함이요 하나의 이름은 엘리에셀이라 이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사 바로의 칼에서 구원하셨다 함이더라"(출 18:3-4)
나그네...

1. 오늘 말씀은 미디안 제사장이며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내 십보라와 두 아들 게르솜과 엘리에셀을 데리고 그리고 번제 제물과 희생제물을 가지고 모세가 있는 광야로 선물처럼 찾아오는 이야기이다.
홀로 광야에서 말 안듣고 불평을 일삼는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가 된 모세의 외로운 모습...
'나그네'(출 18:3) 처럼 가족도 없이 있던 모세에게 가족이 선물처럼 온 반가운 만남...
믿음의 가족들은 더 그렇다.
하나님은 함께 찬양할 믿음의 가족들을 하나로 만드시는 열 세 번째 프로젝트로 '위로 훈련'을 하게 함으로써...
세상에서 광야에서 서로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게하는 '혼자로부터의 Exodus 훈련'을 시키신다.
 
2. 하나님은 삶 가운데 여러가지 만남들을 일으킴으로 만남을 통해 일하신다.
그리고 그 만남을 갖는 인생은 그 만남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고 비전을 재 충전한다고 말씀하신다.
모세와 장인 이드로 그리고 가족들처럼 말이다.
모세의 그간의 일에서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역사하셨던 간증과 이를 듣고 고백하는 장인 이드로의 모습은...
내가 품고 있는 이 땅의 이방인들도 그렇게 변할거라 하신다(출 18:10-11). 
"당신의 하나님이 모든 신보다 크시다! 나도 제발 믿게 해달라!!!"

3. 하나님은 참 재미있으신 분이시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예배를, 제사를 드리기 위해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이방인 제사장인 이드로를 통해 준비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출 18:12). 
이들의 만남이 그저 위로와 격려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모두 함께 하나님이 하신 일을 함께 찬양할 믿음의 가족들을 허락하신다는 것이다.
나에게도 날마다 메일로, 카톡으로, 네이버 블로그로, 티스토리로, 카카오스토리로, 페이스북으로...
"짝짝짝~ 하나님 참 잘하셨어요~~"하며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함께 찬양하지 않고서는 못자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두를 성령 안에서 하나로 만드시는 이 '위로 훈련'은 세상에서 광야에서 서로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게하는 '혼자로부터의 Exodus 훈련'임을 고백한다.
근데 자꾸 모세를 만나러 오는 '아들'(출 18:3)을 묵상하게 하신다.
모세를 만나러 오는 아들은 이제 모세에 대해 그저 들은 모습이 아니라 옆에서 보며 함께 체험하며 느끼는 삶을 시작하는 것이고...
모세를 닮아가는 지도자 교육을 시작하는 셈이다.
그런데 이 아들과 하나님의 아들이 오버랩 된다.
하나님은 그저 듣기만 하던 하나님이 아니라 옆에서 보며 함께 체험하며 느끼도록...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모두를 위로하고 격려하셨다.
그리고 그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체험하며 닮아갈 수 있도록 하셨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나를 구하시기 위해 아들을 죽이시기까지 하시는 사랑을 드러내셨다.
'위로 훈련'은 이 땅에 살면서 사람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훈련이며...
하나님이 나에게 가지기를 원하시는 성품들인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우애, 사랑(벧후 1:5-11)에 대해서는 '위로!'라고 선포하며 변해가는 것이고...
버려야 할 성품들 분냄, 시기, 상처, 교만, 불순종, 탐욕, 욕망, 죄에 대해서는 '아래로!'를 선포하는 훈련으로 기억해야겠다.

근데여... 주님.
주님께서 허락하신 믿음의 형제들을 생각하며 저 혼자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있음을…
함께 나누며 함께 위로하며 함께 격려하며 함께 은혜를 나누는 '사람이 선물이고 만남이 축복임을 고백해요.
선물 중의 선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축복 중의 축복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려요.
이 땅도 이 선물과 축복을 누리는 땅되기를 기대해요.
참 체르노빌 상황은 주님이 길을 열어 주실거죠?

오늘의 미전도종족: Talysh 의 아제르바이잔!
https://joshuaproject.net/people_groups/15220/aj